김포시농업기술센터, ‘한가득’ 등 벼 종자 보급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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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농업기술센터, ‘한가득’ 등 벼 종자 보급 협의회 개최

  • 승인 2025-01-14 15:02
  • 염정애 기자염정애 기자
벼종자 보급 협의회 사진1
김포시농업기술센터, '한가득' 등 벼 종자 보급 협의회 개최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두정호)에서는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청렴실에서 2024년산 '한가득' 등 벼 종자 보급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관내 3개 농협, 관내 정미소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협의회는 외래품종인 추청벼를 대체할 목적으로 개발된 김포 지역 적응 신품종 '한가득' 등 벼 종자 보급과 종자 생산 위탁기관 협약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가졌다.

특히 올해 김포에서 많이 재배되는 품종인 추청, 참드림 등 보급종의 품질이 이상기후, 고온 등으로 저하돼 예년에 비해 보급량이 줄어들었다. 이에 신김포농협에서 채종하는 자율교환 종자로 부족분을 공급하고 2026년에 재배되는 한가득 종자에 대해서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위탁생산을 통해 보급하기로 했다. 그 이외에도 한가득 지역 실증 구체적 데이터 확보, 쌀 포장재 개발, 홍보 및 마케팅 강화 등이 주요 내용으로 논의됐다.

농업기술센터 이재준 기술지원과장은 "앞으로도 고품질 종자 보급을 위해 지역실증, 재배농가 지원, 신품종 홍보 강화 등에 최선을 다하여 소비자가 신뢰하는 김포 금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포=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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