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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전부여군민회는 1월17일 오후 6시30분 계룡스파텔 지하 1층 태극홀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
재전부여군민회(회장 김홍래 마이크로닉 시스템(주)회장)는 1월17일 오후 6시30분 계룡스파텔 지하 1층 태극홀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원식 명예회장(중도일보 회장)과 김홍래 회장은 박정현 부여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 각 500만 원 씩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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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진윤수 전 회장, 김원식 명예회장, 김홍래 현 회장. |
김홍래 회장은 신년사에서 “재전부여군민회 정기총회와 신년인사회에 이렇게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주시고 성황을 이뤄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 곳 대전까지 와주신 박정현 부여군수님과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님, 직원 여러분 모두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김홍래 회장은 이어 “우리의 영원한 고향 부여는 2500여년전부터 선비의 고장으로 고대 유교문화를 오롯이 담아내고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도시로서 자긍심과 긍지를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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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식 재전부여군민회 명예회장(중도일보 회장)이 박정현 부여군수에게 부여군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하고 있다. 김 회장의 고향사랑기부제는 2회째 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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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래 재전부여군민회장은 3년 연속 부여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씩을 기탁하고 있다. |
김홍래 회장은 이날 배소현 부여군청 주무관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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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식 명예회장이 축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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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윤수 전 재전부여군민회장이 덕담사하고 있다. |
박정현 부여군수는 “김원식 명예회장님과 진윤수 직전 회장님, 김홍래 회장님과 재전부여군민회원님들이 계셔서 든든하고 고맙다”며 “3년동안 수해때문에 많이 힘들었지만 군민회 여러분들의 성원과 도움 덕분에 잘 이겨냈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이어 “전국 716개 기관 청렴도 조사에서 부여군 내 950여 공무원은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며 “지난 한해는 고향사랑기부금을 9억 원을 보내주시고 성원해주셔서 따뜻한 고향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소아과병원, 건양대 부여병원 소아청소년과, 참전용사 집 보수 정비 등 필요로 하는 곳에 소중하게 잘 쓰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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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래 회장이 축사하고 있다. |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2025년을 희망차게 출발했지만 불확실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정치, 경제, 안보, 농경도 불확실성이 큰데 폭우와 폭염까지 겹쳐 농사가 많이 힘들었어도 씩씩하게 잘 이겨내고 있다”며 “대전에 2만여명의 부여 출신 시민들이 산다고 하는데 부여를 더 자주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은 김용관 이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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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에서는 소망기원 케이크 절단식과 기념촬영, 화합순례 악수에 이어 만찬과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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