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뉴스] 대전 백화점 설맞이 프로모션으로 고객맞이 분주

  • 경제/과학
  • 유통/쇼핑

[쇼핑 뉴스] 대전 백화점 설맞이 프로모션으로 고객맞이 분주

갤러리아타임월드 신학기 가방 할인 고객 맞이
신세계, '행운의 2.25초' 행사로 연휴 고객 확보
롯데, 바로픽업 프로모션으로 40여 품목 할인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윷놀이 등 'FUN 이벤트' 진행

  • 승인 2025-01-24 17:02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백화점2
대전 백화점. 왼쪽부터 대전신세계 Art&Science,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롯데백화점 대전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대전지역 백화점들이 민족대명절 설명절을 맞아 고객 맞이에 분주하다. 각종 프로모션을 앞세워 명절 특수를 노린다.

24일 지역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대전신세계 Art&Science(대전신세계)는 '설날엔 신세계'를 테마로 쇼핑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아동 설맞이 초대전'이 30일까지 4층 뉴트럴존에서 열린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블랙야크 키즈, 캉골 키즈, 프렌치캣 등 인기 아동 브랜드가 설을 맞아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또 기분 좋은 연휴의 시작 '행운의 2.25초를 잡아라!' 이벤트는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2층 보이드에서 열린다. 2.25초를 정확히 맞춘 고객과 근접하게 맞춘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경품은 3번의 기회 중 가장 근접한 등수의 상품을 지급한다. 1등 2.25초를 맞추면 시코르 마스크팩(2매)을, 2등(±0.01초)에게는 F&B 3천원 할인권을, 3등(그 외 전원)은 사탕을 받을 수 있다.

갤러리아타임월드 대전점은 '설 명절'을 앞두고 기프트 상품을 제안한다. 먼저, 신학기 가방 특집 행사로 5층 아동, 7층 캐주얼&아웃도어, 8층 스포츠 브랜드들의 신학기 가방 할인으로 고객을 맞는다. '데상트', '코닥' 등 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브랜드별 최대 20% 할인을 진행하며, 구매 금액에 따라 양말, 키링, 신발주머니 등 추가 사은품을 증정한다. 갤러리아 어플리케이션에서 신학기 학생 가방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권도 제공한다.



상품행사도 있다. 지하 2층 특별 행사장에서는 여성 패션 브랜드 '쉬즈미스'와 패션잡화 브랜드 '칼리베이직'의 특별전이 펼쳐져 니트, 재킷, 코트 등 FW 상품들을 특가에 판매한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신발과 의류 상품들을 최대 40% 할인 판매 하고 '나이키골프'도 이월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이월 상품전을 연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설 명절 연휴 마지막 주말을 맞아 매장에서 직접 선물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한 '바로픽업 프로모션'을 27일까지 진행한다. 최근 5년간 대전점에서 판매된 명절 선물 세트 매출을 분석할 결과 약 30%가 택배, 배송 등이 마감되는 연휴 직전 마지막 5일간 판매된 데 따른 프로모션이다. 축산 세트에서는 '특산한우 로스 GIFT', '정성한우 혼합 GIFT' 등의 상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건강상품도 최대 55% 할인 판매 하는 등 '바로 픽업 GIFT' 40여 품목을 다양한 할인률로 만나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명절에 선물 받은 '보냉 가방'을 활용한 자원 순환 활동에도 나선다. 지난해 추석까지 총 5번의 명절 기간동안 전점에서 약 6만6000개의 보냉 가방이 회수됐다. 이번 설에도 1월 30일(목)부터 2월 23일(일)까지 '보냉 가방 회수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올해 설 선물로 받은 롯데백화점 전용 정육·곶감·선어 보냉 가방을 대전점 내 사은행사장에 반납하면 보냉가방 1개당 엘포인트 3000점을 적립해준다. 1인당 최대 5개까지 반납 및 적립이 가능하며, 회수된 보냉 가방은 롯데백화점에서 업사이클링을 통해 다양한 굿즈로 탄생시킬 예정이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은 홀리데이 빅찬스를 맞아 설 연휴 동안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쇼핑 찬스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특히 대전점은 설 당일에도 정상 영업을 진행하며,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연휴 기간 동안 'FUN 이벤트'가 열린다. 설을 맞아 2층 브릿지에서는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체험이 진행되며, 1층 회전목마 앞에서는 가족과 함께 따뜻한 설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부스 촬영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또, 사단법인 온기와 함께하는 '현대아울렛 온기우체국'이 운영되며, 2025년을 맞아 희망을 담은 편지를 쓰면 손편지로 답장을 받을 수 있다. 주말 동안 2층 쌤소나이트 매장 앞에서는 '드롭스틱 게임'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랜덤으로 떨어지는 스틱을 잡아 성공하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내방] 구연희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
  2.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2026년 장애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접수 시작
  3.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
  4. 재난위기가정 새출발… 희망브리지 전남 고흥에 첫 '세이프티하우스' 완공
  5. 수능 앞 간절한 기도
  1. [한 장, 두 장 그리고 성장] 책을 읽으며 사람을 잇고 미래를 열다
  2. 고물가에 대전권 대학 학식 가격도 인상 움직임…학생 식비부담 커질라
  3. 대전 2026학년도 수능 응시자 1만 6131명… 교육청 "수험생 유의사항 필독해야"
  4. "일본 전쟁유적에서 평화 찾아야죠" 대전 취재 나선 마이니치 기자
  5. 충남 청년농 전용 '임대형 스마트팜' 첫 오픈… "돈 되는 농업·농촌으로 구조 바꿀 것"

헤드라인 뉴스


"일본 전쟁유적에서 평화 찾아야죠" 대전 취재 나선 마이니치 기자

"일본 전쟁유적에서 평화 찾아야죠" 대전 취재 나선 마이니치 기자

"일본에서도 태평양전쟁을 겪은 세대가 저물고 있습니다. 80년이 지났고, 전쟁의 참상과 평화를 교육할 수 있는 수단은 이제 전쟁유적뿐이죠. 그래서 보문산 지하호가 일본군 총사령부의 것이었는지 규명하는 게 중요합니다."일본 마이니치 신문의 후쿠오카 시즈야(48) 서울지국장은 5일 대전 중구 보문산에 있는 동굴형 수족관 대전아쿠아리움을 찾아왔다. 그가 이곳을 방문한 것은 올해만 벌써 두 번째로 일제강점기 태평양전쟁의 종결을 앞두고 용산에 있던 일본군 총사령부를 대전에 있는 공원으로 옮길 수 있도록 지하호를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는데, 그..

학생·학부모 10명 중 8명 "고교학점제 폐지 또는 축소해야"… 만족도 25% 미만
학생·학부모 10명 중 8명 "고교학점제 폐지 또는 축소해야"… 만족도 25% 미만

올해 고1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고교학점제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 시행 첫 학기를 경험한 응답자 중 10명 중 8명 이상이 '제도를 폐지하거나 축소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학생들은 진로 탐색보다 대학입시 유불리를 기준으로 과목을 선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종로학원은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고1 학생과 학부모 47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5.5%가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6일 밝혔다. 반면 '만족한다'는 응답은 4.3%, '매우 만족한다'는..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이 개장 한 달여 만에 누적 방문객 22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갑천생태호수공원은 9월 말 임시 개장 이후 하루 평균 7000명, 주말에는 최대 2만 명까지 방문하는 추세다. 전체 방문객 중 약 70%가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으로, 주말 나들이, 산책과 사진 촬영, 야간경관 감상의 목적으로 공원을 찾았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10일간 12만 명이 방문해 주차장 만차와 진입로 혼잡이 이어졌으며, 연휴 마지막 날에는 1km 이상 차량 정체가 발생할 정도로 시민들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과학기술인 만남 이재명 대통령 과학기술인 만남 이재명 대통령

  •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

  • 수능 앞 간절한 기도 수능 앞 간절한 기도

  •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