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날씨] 눈비에 강추위…28일부터 충청권에 많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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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날씨] 눈비에 강추위…28일부터 충청권에 많은 눈

27일부터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 동반한 눈비 내려
28~ 29일 충청권에 많은 눈…31일까지 흐린 날씨
기온 28일부터 크게 떨어져…서해 풍랑특보 예상

  • 승인 2025-01-24 12:13
  • 수정 2025-01-24 12:20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설 연휴
설 연휴 날씨 요약 (자료=대전지방기상청 제공)
설 연휴 기간 충청권에 많은 눈과 비가 내리고, 기온도 크게 떨어져 춥겠다.

24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설 연휴 초반 온화한 날씨를 보이다, 27일부터 전국적으로 눈과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을 동반한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특히 28일과 29일에는 충남권에 많은 눈이 예상된다.

24일과 25일에는 고기압권에서 대체로 맑겠으나, 26일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27일에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28일부터는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확장하고 상층기압골까지 더해져 29일 설 당일까지 충남권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연휴 후반인 30일과 31일은 상층기압골 영향에서 벗어나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27일 눈 또는 비가 내린 후 강한 바람과 함께 기온도 크게 내려가겠다. 24일에서 27일은 평년보다 5도 내외 높겠다. 28일에는 대륙고기압의 확장으로 찬 공기가 유입되며 기온도 떨어져 평년보다 2도 내외로 낮아지겠다.

특히, 29일 설 당일에는 바람까지 더해져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 된다. 30일부터 차차 평년 수준으로 기온이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 했다.

연휴 중반부터는 해상 상태도 급격하게 나빠져 27일부터 30일 서해 중부 해상에 풍랑 특보가 발표되겠다. 연휴 초반(24~26일)에는 서해 중부 해상에 0.5~2.0 m 수준의 물결이 일겠지만, 27일부터 물결이 1.0~4.0m로 높아지겠다. 30일부터 점차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박경희 대전지방기상청장은 "이번 설 연휴 기간에는 27일 전후로 날씨 변화가 클 것으로 전망돼 한파, 대설, 풍랑, 강풍 등의 위험기상도 예상되는 만큼, 시시각각 변화하는 기상 상황을 면밀히 감시해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예보 시점이 다소 멀어 불확실성이 큰 만큼, 설 연휴 날씨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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