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거주 신혼부부 아기 출생기념 기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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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거주 신혼부부 아기 출생기념 기부 '눈길'

  • 승인 2025-02-04 15:35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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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 넘긴 아기 이도하 군 생애 첫 기부 1호 이름 올려
성남시에 거주한 신혼부부가 아기 출생 기념으로 100만 원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해 주목받고 있다.

3일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도하 군(수정구 창곡동)의 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애 첫 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해 경기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가 제작한 나눔 리더 인증패를 전달 받았다.

이도하 군의 엄마 홍예림(34) 씨는 "지역 방송 기자로 활동하면서 돌잔치에 사용할 비용을 저소득 아동을 위해 기부하는 사례를 보면서 우리 아기의 백일을 뜻깊게 기념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어린이로 자라는 계기를 만들어 주려는 의미로 기부를 마음 먹었다"고 말했다.

이에 신상진 성남시장은 "첫 기부는 부모의 의지에서 비롯되었지만 이 같은 좋은 생각을 도하 군이 이어받아 성인이 되어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시는 일상 속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생애 주기별 나눔 프로그램'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여 사회 전반에서 기부 문화가 확산 되도록 앞장서는 정책을 펼치기로 했다.

한편 이도하 군은 생애 주기별 나눔 프로그램 참여자 1호로 이름을 올렸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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