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도서관, '동네책방 추천' 2월 주제도서 38권 전시

  • 전국
  • 금산군

금산도서관, '동네책방 추천' 2월 주제도서 38권 전시

  • 승인 2025-02-10 11:42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금산도서관,동네책방이 추천하는 2월 도서전시
금산도서관(관장 염가영)은 '시작'이라는 주제로 도서관과 두루미책방에서 2월 한 달간 공동 도서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독서를 새롭게 시작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입문서'를 중심으로 책방지기와 도서관 사서가 직접 선정한 38권의 책을 선보인다.

금산읍 금빛시장에 위치한 두루미책방은 독립출판물과 페미니즘, 문학 등 다양한 분야를 소개하는 독특한 공간으로 2월 동안 추천도서도 소개된다.

이 중에서도 '어떤 배움은 떠나야만 가능하다'(김우인, 열매하나)는 10년간 전 세계의 생태마을을 탐방하며 쌓은 저자의 생각과 경험을 담은 책으로 강력히 추천되는 도서다.



해당 도서는 두루미책방에서 전시 중이며, 방문객은 언제든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한 도서들이 함께 전시되어 있다.

'왜요, 그 말이 어때서요?', '생각한다는 것' 등 청소년 도서와 '그림책으로 만나는 사계절 24절기', '어서 와, 도서관은 처음이지?'와 같은 어린이 도서가 전시되어 있어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의 기회를 제공한다.

두루미책방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이곳은 책을 기반으로 한 문화 활동을 기획하고, 카페도 함께 운영해 책과 음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금산도서관의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전화(041-753-471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천 연수구, 지역 대표 얼굴 ‘홍보대사 6인’ 위촉
  2. ‘가을 물든 현충원길 함께 걸어요’
  3. 일단 입학만 시키자?…충청권 대학 외국인 유학생 중도탈락률 급증
  4. '날뛰는' 허위 폭발물 협박신고… 아산·광주·인천 등 학교 겨냥
  5. [홍석환의 3분 경영] 누구를 선택하는가?
  1. [꿈을JOB다! 내일을 JOB다!] 공기업, 패션 디자인…다양한 진로를 고교부터 준비
  2. '내신 5등급제 첫 적용' 충청권 고1 1학기 학교성적 상승
  3. 천안시, 긴급차량 천안·아산 경계 넘어도 '끊김 없는 우선신호' 지원
  4. 지역과 상생하는 '빵의 도시 천안'…대한민국 대표 빵 축제로 도약
  5. 행정수도와 거리 먼 '세종경찰' 현주소...산적한 과제 확인

헤드라인 뉴스


李 대통령 “2030년까지 국방·항공우주 R&D 대대적 예산 투입”

李 대통령 “2030년까지 국방·항공우주 R&D 대대적 예산 투입”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2030년까지 국방 R&D, 항공우주 R&D에 예상을 뛰어넘는 대대적인 예산을 투입해 미래 국방을 위한 핵심기술과 무기체계를 확보하고 독자적인 우주개발을 위한 역량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국내 최대규모 방위산업 전시회인 'ADEX 2025' 개회식 축사를 통해 “방위산업 4대 강국은 결코 불가능한 꿈이 아니다. 이미 민간의 기술력과 발전 속도는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국방개혁에 민간이 적극적으로 참여하..

"편의점도 줄어든다"... 인건비 부담에 하락으로 전환
"편의점도 줄어든다"... 인건비 부담에 하락으로 전환

편리함의 대명사로 불리는 편의점 수가 대전에서 처음으로 감소세로 전환됐다. 어려운 경기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늘던 편의점 수가 줄어든 것은, 과포화 시장 구조와 24시간 운영되는 시스템상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확대되며 폐점을 선택하는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20일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8월 현재 대전의 편의점 수는 1463곳으로, 1년 전(1470곳)보다 7곳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1년 새 7곳이 감소한 건 눈에 띄는 변화는 아니지만, 매년 단 한 곳도 빠짐없이 줄곧 늘던 편의점이 감소로 돌아서며 하락 국면을 맞는..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대표` 선임 논란… 국감서 3라운드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대표' 선임 논란… 국감서 3라운드

직원 3명의 징계 처분으로 이어진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선임 논란이 2025 국정감사에서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해 2월 임명 초기 시의회와 1라운드 논쟁을 겪은 뒤, 올해 2월 감사원의 징계 처분 상황으로 2라운드를 맞이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윤건영(서울 구로 을)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작된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를 공론화했다. 공교롭게도 첫 질의의 화살이 박영국 대표이사 선임과 최민호 시장의 책임론으로 불거졌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월 12일 이에 대한 감사 결과 보고서를 공..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즐거운 대학축제…충남대 백마대동제 개막 즐거운 대학축제…충남대 백마대동제 개막

  •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두꺼운 외투 챙기세요’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두꺼운 외투 챙기세요’

  • ‘가을 물든 현충원길 함께 걸어요’ ‘가을 물든 현충원길 함께 걸어요’

  • 빛으로 물든 보라매공원 빛으로 물든 보라매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