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놀이 명인들, 홍성서 전통예술 공연

  • 전국
  • 홍성군

사물놀이 명인들, 홍성서 전통예술 공연

이광수 등 전통예술 거장들, '사물놀이 본향' 무대에서 만난다

  • 승인 2025-02-12 10:40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홍성군 사물놀이 본향 포스터
충남 홍성에서 한국 전통예술의 정수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열린다.

홍주문화관광재단과 예산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민족음악원이 주관하는 국악공연 '사물놀이 본향(本鄕)'이 19일 저녁 7시 30분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들에게 전통예술의 가치를 알리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홍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밝혔다.

80분간 진행되는 이번 무대에는 사물놀이 창시자이자 (사)민족음악원 이사장인 이광수를 비롯해 여러 전통예술 명인들이 출연한다.



전통타악그룹 판의 악장이자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고법 이수자인 유인상, 사자춤연구회 대표 정병인 등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문굿, 삼도설장고, 퉁소와 사자춤, 풍년판굿 등 다양하고 역동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무대를 통해 사물놀이 장르의 역사적 맥락과 의미를 현대적 언어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전통예술의 매력과 풍성한 예술적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사물놀이 본향'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추가 정보는 041-333-3777로 문의 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예술의 대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귀중한 기회로, 지역 주민들에게 높은 수준의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월요논단]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이번에는 대전이다
  2. 김동연 경기지사, 반도체특화단지 ‘안성 동신일반산단’ 방문
  3. 대전 갑천변 수놓은 화려한 불꽃과 드론쇼(영상포함)
  4. 의정부1동 입체주차장 운영 중단
  5. 갑천습지 보호지역서 57만㎥ 모래 준설계획…환경단체 "금강청 부동의하라"
  1. [2025 보문산 걷기대회] 보문산에서 만난 늦가을, '2025 보문산 행복숲 둘레산길 걷기대회' 성황
  2. '교육부→복지부' 이관, 국립대병원 교수들 반발 왜?
  3. 최대 1만 500세대 통합재건축…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청사진 첫 공개
  4. 쿠팡 개인정보 유출 2차 피해 주의보… 과기정통부 "스미싱·피싱 주의 필요"
  5. 12·3 계엄 1년 … K-민주주의 지킨 지방자치

헤드라인 뉴스


내포 농생명 클러스터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

내포 농생명 클러스터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가 농림축산식품부의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에 1일 자로 최종 지정·고시됐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지정은 농식품부가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전국 11개 시도가 신청했고 최종 7곳이 선정됐다. 육성지구로 지정되면 국비 기반 공모사업 참여 자격과 기업 지원사업 가점 부여, 지자체 부지 활용 특례 등의 혜택을 받는다. 위치는 예산군 삽교읍 삽교리·상성리 일원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부지로 지정 면적은 134만 2976㎡(40만 평) 규모이며, 오는 2030년 2028년까지..

`안전 지식왕`은 바로 나… 지난해 이어 2연패 퀴즈왕에 이목집중
'안전 지식왕'은 바로 나… 지난해 이어 2연패 퀴즈왕에 이목집중

충남 안전골든벨 왕중왕전을 향한 마지막 지역 예선전인 '2025 논산 어린이 안전골든벨'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논산 퀴즈왕은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한 학생이 차지하면서 참가학생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논산시와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경찰서·소방서가 후원한 '2025 논산 어린이 안전골든벨'이 27일 논산 동성초 강당에서 개최됐다. 본격적인 퀴즈 대결에 앞서 참가 학생들은 긴장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지만, 본격적인 문제풀이에 돌입하자 침착함을 되찾고 집중력을 발휘해 퀴즈왕을 향한 치열한 접전이..

대통령실 “대통령 사칭 SNS 계정 확인… 단호히 대응”
대통령실 “대통령 사칭 SNS 계정 확인… 단호히 대응”

SNS에 대통령을 사칭한 가짜 계정으로 금품을 요구하는 범죄 정황이 확인돼 대통령실이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최근 틱톡(TikTok), 엑스(X) 등 SNS 플랫폼에서 제21대 대통령을 사칭하는 가짜 계정이 확인돼 국민 여러분께 각별한 주의를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가짜 계정들은 프로필에 '제21대 대통령'이라는 직함과 성명을 기재하고 대통령 공식 계정의 사진·영상을 무단 도용하고 있으며, 단순 사칭을 넘어 금품을 요구하는 등 범죄 정황도 포착됐다고 전은수 부대변인은 설명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

  • ‘사랑의 온도를 올려주세요’ ‘사랑의 온도를 올려주세요’

  • 대전 갑천변 수놓은 화려한 불꽃과 드론쇼 대전 갑천변 수놓은 화려한 불꽃과 드론쇼

  •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