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도로구조물 안전점검·성능평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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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도로구조물 안전점검·성능평가 진행

영덕고가차도 등 1081곳 안전점검
83곳 정밀점검과 진단, 11곳 성능평가

  • 승인 2025-02-12 16:18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용인특례시청사 전경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올해 연말까지 터널과 교량, 지하차도 등 도로구조물 1081곳을 안전점검과 성능평가를 진행한다.

시는 사업비 64억원을 투입하여 체계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안정성을 조사하고, 결함이 있는 구조물에 대해서는 보수와 유지관리 대책을 마련한다.

특히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안전점검 의무시설에 포함되지 않아 안전 사각지대에 놓였던 캔틸레버 인도교(데크) 19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시행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한다.

시 관계자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연말까지 도로구조물의 성능평가와 안전점검을 진행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시설물을 관리할 예정"이라며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안전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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