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평택시 지난 10년 동안 지역발전 지수 평가 |
평택시 2024년 지역발전 지수는 전국 7위로 분석돼, 같은 기간 30위 이상 순위가 상승한 기초지자체는 경기도 3곳, 전북 1곳, 전남 4곳, 경북 1곳 등 9개 시군으로 나타났다.
시는 ▲연평균 인구 증가율, 고령화율, 출생률을 기반으로 측정한 '주민활력' 부문과 ▲고용기회 및 소득수준, 지자체 재정 등의 지표로 산출한 '지역경제력' 부문에서 각각 4위와 6위로 최상위권에 올랐다.
이외도 ▲기초 생활, 교육, 보건·복지 등을 나타내는 '생활서비스' 부문에서는 41위를 기록했으나 ▲녹색휴양기반 및 문화체육기반을 지표로 산출하는 '삶의 여유공간' 부문은 상위 50위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정장선 시장은 "지난 10년 동안 지역이 꾸준히 발전해 온 것이 이번 지역발전 지수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인구 증가율과 출산율이 높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된 부문이 높게 평가됐다"고 전했다.
또한 "모산·은실·지산초록·청북하늘빛 공원 등 거점 공원을 중심으로 녹지공간을 꾸준히 확보하고, 평택아트센터, 평택박물관, 어린이창의체험관, 배다리생활문화체육센터, 포승복합체육문화센터 등 다양한 문화체육시설을 확충해 시민의 '삶의 여유공간' 부문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평택=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