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진 오리엔트 그룹 회장, 제19대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선거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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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진 오리엔트 그룹 회장, 제19대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선거출마

3800개 중소기업 해외 진출 및 수출 증대 지속 가능한 성장 강조
디지털 전환·ESG 기반 활성화, 청년 주거·문화공간 확충 등 공약

  • 승인 2025-02-16 10:46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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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20일 오전 10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를 비롯해 제19대 이사장 및 임원 선출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정기총회는 성남산업단지의 지속적인 발전과 회원사 간의 협력을 도모하는 중요한 자리로 정회원사의 적극적인 참석이 예상된다.



이번 총회는 3년간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을 이끌어갈 이사장 선거에 후보로 등록한 기호 1번 장재진 후보(64. 오리엔트그룹 회장)가 출마하여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 후보는 무역·통상 전문가이자 상생의 기업가로서의 비전 제시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 계획 공약을 발표하고 '공감적 리더'와 공단 기업의 가치를 앞장세워 글로벌 진출과 매출 신장에 힘을 쏟겠다는 각오다.



특히 (주)오리엔트그룹 회장으로서의 사업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성남하이테크밸리의 가치상승'을 통해 혁신산업단지로의 탈바꿈 전환에 열정을 쏟아 기업의 부가가치를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있다.

더욱이 "입주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ESG 기반 산업단지 활성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청년 친화형 주거 및 문화공간 확충 등을 추진하고, 노사의 분쟁과 갈등 중재 역할에 앞장서 전국 제일의 모범 공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게다가 "공단은 협소한 교통 인프라로 출퇴근 시간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현재 추진 중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위례~삼동선 '성남 하이테크밸리' 역사 관철에 앞장겠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제17~18대 성명기 이사장의 성과물인 스마트 산단, 상생산단, 문화산단 기업지원플랫폼 구축을 계승하여 스마트 융복합 혁신단지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끝으로 장 후보는 "해외 거점 확대 및 중소기업 수출 지원을 위해 정부와 행정기관 등에 발품을 팔아 회원사와 입주기업에 대내외적으로 힘이 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출마 소감을 밝혔다.

한편 19대 이사장 선거 후보는 1번 오리엔트그룹 회장(64)과 2번 김래진 (주)테크원시스템 대표이사(57) 간의 양자 대결로 치러질 예정이며, 임기는 3년이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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