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11차 정기총회 개최

  • 전국
  • 당진시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11차 정기총회 개최

지속가능한 당진을 위한 새로운 출발

  • 승인 2025-02-17 07:28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사진3)지속협 11차 정기총회1
정기총회 모습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지속협)는 2월 14일 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2025년 제1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지속협 위원, 시민단체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성환 당진시장의 지속가능발전 유공자 표창패 수여를 시작으로 제6기 위원 위촉·2024년 사업 보고 및 결산·제6기 임원 선출·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순으로 진행했다.

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경제·도시공동체·사회문화·환경 4개 분과로 구성하고 그동안 자전거 챌린지·찾아가는 환경 교육·논배미 시민학교·온맵시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이날 위촉된 제6기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17개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시민 실천 활동과 환경 교육·캠페인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시의 민관협치 파트너로서 함께할 예정이다.

제6기 고도재 상임협의회장은 "지속가능한 삶을 실천하는 것은 불편함을 감수하는 용기에서 시작 된다"며 "시의 정책 방향에 맞춰 행정과 시민이 함께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도 시는 역동적인 발전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러한 발전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경제와 환경, 현재와 미래가 조화롭게 균형을 이뤄야 하며 이 과정에서 지속협에서 시민사회의 중심 축이 돼 더 많은 시민과 함께 활발한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서 강풍 피해 잇따라…용산동 상가 공사 현장 크레인 전도
  2. 대전교육청, 청렴도 1등급 도전한다… 2025 반부패·청렴정책 기본계획 발표
  3. 대전외고 총동문회, 설립 30주년 맞이 '홈커밍데이' 행사 진행
  4. 2026학년도 수능 '킬러문항 배제' 적정 난이도 출제… EBS 연계율 50% 유지
  5. "3월인데 에어컨 틀었다"… 26일 충청권 역대 3월 최고기온
  1. 40년 지난 비위생매립장서 침출수가 졸졸 흘러…보고서엔 '카드뮴 검출'
  2. [사설] 재앙적 산불에 인명·국가 유산 '참화'
  3. 청년사업가들의 따뜻한 나눔… '열두별 봉사단' 첫번째 봉사활동 나서
  4. [사설] 태안-안성고속도 적격성 조사 통과돼야 한다
  5.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전국에 '심각' 단계 발령

헤드라인 뉴스


이재명 공직선거법 2심 무죄에 與野 반응 극과 극

이재명 공직선거법 2심 무죄에 與野 반응 극과 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과 관련 여야 반응은 극과 극으로 엇갈렸다. 민주당은 법원 판단에 대해 일제히 환영하면서 "위대한 국민승리, 정치검찰 사망선고" 등의 표현으로 자축했고 국민의힘은 대단히 유감스럽다는 반응 속에 대법원에서 파기환송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사법정의실현 및 검찰독재대책위원장인 전현희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의 정적 제거에 부역한 내란공범 정치검찰의 조작 수사, 억지 기소였음이 판명 났다"고 썼다. 그는 "정의가 승리한 사필귀정 판..

충청권 아파트 4월 2677세대 입주… 공급 부족 현실화 우려
충청권 아파트 4월 2677세대 입주… 공급 부족 현실화 우려

4월 충청권에서 2600여 세대의 아파트가 입주한다. 대전을 포함한 지방 아파트 입주 물량이 소폭 줄면서 주택 공급 부족이 현실화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26일 부동산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올해 4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1만 3814세대로 이 중 지방은 9747세대다. 충청권에선 2677세대가 입주한다. 대전은 1740세대 입주한다. 이는 광주(2392세대), 인천(2143세대)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물량이다. 이밖에 충북과 충남은 각각 644세대, 293세대이며, 세종 입주 물량은 없다. 대전의 입주 단지를 보면,..

병마와 맞선 老화백의 `라스트 댄스`… 지켜준 30년 우정
병마와 맞선 老화백의 '라스트 댄스'… 지켜준 30년 우정

30여 년 간 우정을 쌓아온 지인들이 은퇴를 앞둔 70대 시각장애 노(老) 화백의 고별전을 열어줘 감동을 주고 있다. 더 이상 붓을 들 수 없는 예술가의 아름다운 '라스트 댄스'를 위해 만든 무대로 더욱 뜻깊게 다가오고 있다. 26일 취재에 따르면 민동기 작가의 고별전 '바람소리Ⅱ'가 4월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대전 중구문화원에서 열린다. 이번 고별전은 민 작가의 지난 40여 년간의 예술 여정을 되돌아보는 자리로, 그의 지인들이 존경심을 담아 직접 마련한 특별한 행사다. 이 고별전은 단순한 전시가 아니라, 한 예술가의 인생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무럭무럭 자라렴’ ‘무럭무럭 자라렴’

  • 베일 벗은 첫 대전시청사, 원형복원사업 현장 공개 베일 벗은 첫 대전시청사, 원형복원사업 현장 공개

  • 강풍에 쓰러진 크레인…시민 한 명 부상 강풍에 쓰러진 크레인…시민 한 명 부상

  • 천안함 46용사 묘역 찾은 한동훈 전 대표 천안함 46용사 묘역 찾은 한동훈 전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