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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대한민국 지역 경제대상 2관왕 |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식 통계와 정량 지표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정책으로 기업 활력을 평가하는 기준인 사업체수·종사자수 규모와 전년대비 증가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기업지원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2024년 베트남과 일본 등 계약 추진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지역경제 성장을 촉진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기업투자유치 조례를 제정하고, 투자유치단 및 기업유치센터를 신설해 기업 친화적인 환경을 구축했으며, 대규모 기업 IR을 통해 우량기업 유치에 집중해 서희건설 본점 이전을 비롯해 PXG의 골프용품 생산·판매사인 ㈜로저나인 R&D센터, BC카드 R&D센터, 롯데의료재단 보바스병원, 다우산업개발 등을 유치했다.
여기에 전통시장 등 고객지원센터 3개소 건립, 리모델링으로 상인과 방문객의 편의를 증대 했고, 지역화폐 '하머니'를 적극 발행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를 비롯해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시설환경 개선사업과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 확대 등을 활성화에도 높은 평가에 반영됐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수상은 하남시가 기업 유치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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