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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국내 주요 빈티지 및 앤틱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마켓으로 희소성이 높은 패션·소품 등 다양한 빈티지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중고물품 기부와 판매 공간도 마련해 지속가능한 소비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2월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중고 물품기부 캠페인을 운영한다. 기부된 물품은 행사 기간 동안 나눔 장터에서 판매되거나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채로운 체험부스와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DJ공연을 비롯해 페이스페인팅, 실크스크린 체험, 한지공예 체험 등이 운영되며, 3·1절과 연계한 독립운동가 미션퀴즈 등도 준비되어있다.
이번 마켓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빈티지 경매"이다. 셀러들이 기부한 빈티지 제품을 경매 방식으로 판매되어 수익금 전액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되어 행사에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행사는 빈티지를 사랑하는 분들뿐만 아니라 나눔을 실천하고 싶은 시민들에게도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인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ESG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상플 빈티지 마켓'은 공사가 주최·주관하고 인천 중구가 후원한다. 자세한 정보는 상상플랫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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