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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은 운북 하수처리장의 유휴부지 1065㎡를 활용하여 영종도 주민들에게 여가생활과 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주말농장은 총 55면으로, 가족농장 40면(1면당 약 20㎡), 소규모 농장 10면(1면당 약 10㎡), 단체농장 5면(1면당 약 33㎡)으로 전년도 49면에서 6면이 추가된 규모다.
분양 신청은 21일부터 3월 17일까지 공단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 자격은 영종도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주민으로, 세대당 1명만 신청 가능하다.
분양 대상자는 3월 19일 추첨을 통해 선정될 예정이며, 최종 검증 후 3월 21일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무료로 분양하는 주말농장은 농업 체험을 통해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운북사업소는 영종도에서 발생하는 연평균 2만3000천 톤의 하수를 처리하고 있으며, 유휴지를 활용한 주말농장, 테니스장 등 다양한 주민편익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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