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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물가대책위원회, 안락공원 사용료 인상안 심의·의결<제공=진주시> |
시는 2009년 이후 15년간 동결했던 사용료를 현실화하기로 했다.
관내 시민의 경우 화장시설 사용료는 7만 원에서 9만 원으로 인상된다.
봉안시설 사용료는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조정된다.
이번 인상은 안락공원 현대화 사업으로 시설 규모가 3배 이상 증가한 데 따른 조치다.
시는 2024년 '안락공원 현대화시설 관리운영비 원가계산 용역'을 실시했다.
사용료 인상안은 조례 입법예고와 시의회 심의를 거쳐 2025년 6월부터 적용된다.
진주시는 작년 10월 신축 화장장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 연말에는 신축 봉안당이 준공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유족들이 마지막 순간을 편안하고 경건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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