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추가 모집

65세 이상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대상, 현재 1806명 이용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신청<제공=남해군>

경남 남해군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다.

독거노인뿐 아니라 고령부부, 조손가정도 신청할 수 있다.

단,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자나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 이용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이나 우편, 팩스, 복지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선정된 대상자는 안전지원, 일상생활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등 서비스를 받는다.

우울감이 높은 어르신에게는 자살예방, 우울증 경감을 위한 특화서비스도 제공한다.

손미경 주민행복과장은 "돌봄 사각지대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화방남해노인통합지원센터(863-1737)나 화방재가복지센터(863-1988)로 하면 된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