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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이 2024년 10월 15일 멕시코시티 열린 블룸버그재단 초청 VIP만찬에서 마이클블룸버그 전 뉴욕시장과 함께 |
해당 영상물은 신상진 성남시장이 추진한 정책이 전 세계로 전파되면서 2024년 멕시코시티 '블룸버그 시티랩(Bloomberg CityLab)' 행사에 초청되어 큰 주목을 받아 블룸버그 자선재단이 영상물을 제작한 것으로 전해지고 이 있다.
현지 시간 14일 "올해 밸런타인데이에 사랑을 찾고 계신가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18일 현재 30만 명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나 갈수록 시청률이 높아질 전망이다.
1분 분량의 영상은 "혹시 데이팅 앱을 사용하고 계신다면, 끝없는 스와이핑에 갇혀 큐피드의 화살이 빗나갈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만약 여러분이 사는 도시가 여러분이 진짜 인연을 찾을 수 있도록 직접 나선다면 어떨까요?"라는 질문을 던지며 신상진 성남시장을 등장한다.
영상은 신 시장이 급격한 출생률 하락을 막고자 주민들이 사랑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 '솔로몬의 선택'을 소개하면서 신 시장 주도로 만남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만남 인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재단은 "신 시장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전 세계 도시 리더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2024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블룸버그 시티랩(Bloomberg CityLab)' 행사에 초청했다"는 소식도 덧붙였다.
이와관련 신상진 성남시장은 "블룸버그 재단 영상을 통해 성남시의 정책이 전 세계에 알려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전했다.
'솔로몬의 선택'은 미국 뉴욕타임스(NYT, 2023.8),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ST, 2023.9), 영국 로이터 통신(Reuters, 2023.11), 미국 보스턴글로브(The Boston Globe, 2024.5), 미국의 블룸버그(Bloomberg, 2024.11) 영국 공영방송 BBC(2024.12) 등이 성남시 정책 '솔로몬의 선택' 행사를 보도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블룸버그 시티랩 (Bloomberg CityLab 2024)에 한국 지자체장 중 최초로 블룸버그 재단의 초청을 받아 39개국 120여명의 시장 앞에서 '솔로몬의 선택' 정책을 소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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