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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17일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아파트 건설 현장 방문 하자보수 상황 점검나서 |
이날 방문은 그 간 건설사에 대한 하자보수 해결 촉구에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 시장은 입주 예정자들에게 "그동안 많은 중재 노력을 기울였는데 하자 보수 등이 완벽하게 이뤄지지 않아 현장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파트 2단지 지하 2층부터 지상층까지 어린이집 외벽 누수, 분리수거장·자전거 거치 시설 등 여러 곳을 한 시간 가량 살펴봤다.
특히 "경남기업의 언론 플레이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시의 원칙은 누차 언급한 대로 하자 문제가 완벽히 해결되지 않으면 사용검사 승인을 허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덧붙여 "입주 예정자들이 신용불량자가 될 수 있는 사태에 직면하면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될 수 있고, 경남기업과 SM그룹 이미지 실추로 이어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그룹 차원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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