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소멸위험지역 기업에 특례보증 지원

3년간 2% 금리 지원, 시설자금 최대 10년 보증

승인 2025-02-19 17:44

김정식 기자

남해군청 전경<제공=남해군>

경남 남해군이 소멸 위험지역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인구감소지역 기업지원 특례보증'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주력산업과 지방이전기업이다. 농식품분야 우수기술 보유기업도 지원받을 수 있다.

창업기업과 고용창출기업도 혜택을 받는다. 대출 한도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 20% 범위다.

운전자금은 3년, 시설자금은 최대 10년까지 가능하다. 군은 신청 기업에 추천서를 발급한다.

신용보증기금 심의 후 100% 보증서를 발급한다. NH농협은행은 대출금리를 우대한다.

남해군은 최종 금리에서 2%를 3년간 지원한다. 신청은 30억원 재원 소진 때까지 가능하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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