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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한방으로 다스리는 중풍예방교실 1기 대상자 모집<제공=거창군> |
이번 프로그램은 초고령사회에서 핵심 질환으로 꼽히는 뇌졸중(중풍)의 예방을 목표로 한의약적 건강 생활습관을 확립하고, 중풍 위험 인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뇌졸중(중풍)은 65세 이상에게 발병 시 치명률이 높고,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사전 인식과 예방이 중요한 질환이다.
프로그램은 3월 20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중풍 예방 교육, 균형감각 향상을 위한 기공체조, 신체 순환 경혈 마사지 등으로 구성됐다.
운영 방식은 2개 반(A, B)으로 나뉘며, 반별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한다.
A반은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B반은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되며, 프로그램 내용은 동일하다.
65세 이상 거창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해 거창군보건소 1층 보건민원담당 사무실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구인모 군수는 "초고령사회에서 65세 이상 인구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중풍예방교실이 질환 예방뿐만 아니라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보건민원담당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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