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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근 고성군수, 제47회 문화체육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격려 방문<제공=고성군> |
대한축구협회 최창근 경기감독관, 경남축구협회 백찬문 회장, 고성군축구협회 황우수 회장 등과 함께한 자리에서 이상근 군수는 "선수들의 대학 진학과 프로 진출을 위한 중요한 무대인 만큼 공정한 경기 운영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추운 날씨에도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헌신하는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고성군이 대회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
이날 본선 22강 진출을 준비 중인 철성고등학교 축구선수단을 만나 격려하기도 했다.
이 군수는 "철성고 축구선수단은 꾸준한 성적으로 고성군을 전국에 알리는 자랑스러운 존재"라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좋은 성과를 거두고, 무엇보다 부상 없이 대회를 마치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43개 팀, 16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2월 14일부터 시작된 조별 예선전은 오는 28일 결승전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결승전은 28일 오후 2시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MBC경남을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군은 15일간 이어지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규모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고성을 방문하면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효과가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성=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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