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2025년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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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2025년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 개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최우수 김우재 주무관 등 5명 선정

  • 승인 2025-02-19 16:43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0219 계양구, ‘2025년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 개최(3)
인천시 계양구는 지난 18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계양구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창의적·도전적 업무 추진으로 구정의 성과를 창출한 우수공무원 5명을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

계양구는 적극행정 추진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전담 위원회인 '적극행정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본 회의에 앞서 구는 신규 위원 2명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을 안건으로 심의가 진행됐다. 우수공무원 선발은 위원회에 앞서 1차 심사를 통해 체감도·적극성·중요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주민과 소속 공무원의 온라인 전자투표와 우수사례 부서를 제외한 부서장들이 참여한 실무심사 결과를 종합해 최종 심사 대상으로 선정한 후 상위 5개의 사례가 이번 위원회에 상정됐다.

위원회 개최 결과,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공무원은 ▲극한 호우와 폭설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해 구민 안전 향상에 기여한 김우재 주무관이 선정됐다.



'우수' 공무원에는 ▲이화IC 양방향 직결과 신속한 도로공사 추진으로 교통환경 개선에 기여한 지규석 도로시설팀장 ▲계양아라온 꽃길 조성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 힘쓴 장미경 주무관이 선정됐다.

'장려' 공무원에는 ▲아동학대 예방 영상 콘텐츠를 자체 제작·배포해 긍정양육 확산에 기여한 김준규 주무관 ▲지방세 환급금 카카오톡 신청 서비스 운영으로 납세자 편익을 증대시킨 정혜미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번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발된 김우재 주무관은 풍수해 방재시설 확충 및 취약계층 보호 담당자를 복수 지정해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마련했다. 그 결과 2024년도 풍수해 인명 피해 '제로'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한파 대비 유형별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구민의 안전 향상에 힘써왔다.

위원장인 장병현 계양구 부구청장은 "행정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수행한 공무원을 선정해 격려함으로써 공직자회에 적극행정의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가 조직 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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