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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25년 양성평등지원사업 선정<제공=통영시> |
이에 앞서 통영시는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10일까지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여성 권익 증진을 위한 '2025년 양성평등지원사업'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통영시 새마을부녀회 등 4개 단체가 4136만1000원(보조금 3292만6000원, 자부담 843만5000원) 사업 신청서를 제출했다.
양성평등위원회는 신청 단체로부터 사업 취지, 계획, 사업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 필요성과 기대 효과, 양성평등 실현 가능성, 지역사회 기여도를 면밀히 검토했다.
그 결과 신청한 4개 단체 모두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사업비 지원을 의결했다.
올해 선정된 단체들은 결혼이주여성, 여성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별도의 홍보 기간을 거친 후 신청자를 접수받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진행 과정에 대한 모니터링도 지속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통영시 양성평등위원장은 "이번 양성평등사업이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각 단체들이 체계적이고 창의적인 사업을 추진해주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통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영=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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