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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 판교 퍼스트파크 전경 |
이곳은 ㈜성남알앤디피에프브이와 ㈜포스코건설이 시행하고 ㈜포스코건설과 영림종합건설(주)이 시공하여 2021년 1223세대가 완공됐지만 북측 절토면과 인접한 사우나, 작은도서관, 주민카페 등 3개 동의 커뮤니티 시설은 사용검사 처리에서 제외됐다.
이후 시행사 측은 영구 흙막이 벽의 계측관리 및 유지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구조 안전성 확보를 위한 보강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시설물에 대한 이행 담보 32억 원을 예치하고, 지하 수위계를 대체하는 계측기를 추가 설치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해당 지역구 김종환 시 의원은 "오랜 기간 행정적·법적 문제로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은 만큼 안전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보완 등을 거쳐 최종 사용승인이 처리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구 흙막이 벽의 구조 안정성과 유지 관리가 장기적으로 해소 될 수 있도록 시의회도 관심을 갖고 지켜 볼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최종 승인 이후에도 해당 단지의 유지관리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사업 시행사 측과 협력해 추가적인 안전 조치가 필요한 경우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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