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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김보석 의원 |
이번 청원은 야탑동 지역주민 4785명의 주민 서명을 바탕으로 김보석 시의원(국민의힘, 야탑1·2·3동)이 소개 의원으로 나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시는 국토교통부와 야탑동 1500세대 주택공급 계획 취소 및 대체부지 검토 등에 대한 협의와 경기도와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에 김보석 의원은 "시 관계부서 등과 적극 소통하여 계획이 철회될 수 있도록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까지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안과 관련 국민의힘 분당갑 안철수 국회의원도 지역 현안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주민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성남시 및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며, 국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앞서 1월 23일 김보석 의원이 국토교통부에 청원서를 전달한 이후, 성남시의회 본회의에서 청원이 채택된 만큼 남은 과제는 계획 철회 후속 조치를 구체화한 이후 해당 부지가 주민을 위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했다.
하지만 일부에서 동일한 내용의 뒷북 결의안을 반복적으로 발의하며 정치적 공방을 이어가고, 주민들은 실질적인 대책 없이 책임공방 논의만 이어지는 것을 우려하며 조속한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김보석 의원은 "주민들의 요구가 반영된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계획이 즉각 철회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한 문화벨트 등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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