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산청방문의 해' 관광객 1000만 유치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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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산청방문의 해' 관광객 1000만 유치나서

사계절 축제·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웰니스 관광도시 도약

  • 승인 2025-02-20 17:17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봄 - 산청 남명매 (1)
봄 - 산청 남명매<제공=산청군>
경남 산청군이 '당신의 힐링이 시작되는 곳, 산청'을 슬로건으로 '2024 산청방문의 해'를 본격 추진한다.

군은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국내 여행 종합만족도 2년 연속 최상위권 달성을 기반으로 4개 분야 80개 연계사업을 진행한다.

봄에는 남명매·원정매·정당매 등 산청 3매와 생초면 꽃잔디, 황매산 철쭉을 중심으로 '농특산물 대제전', '생초꽃잔디축제', '황매산철쭉제'가 열린다.

여름에는 래프팅과 계곡 체험, 'ON산청 여름밤 빛나는 페스티벌'이 진행되며, 가을에는 '산청한방약초축제', '남명선비문화축제' 등이 열린다.



특히 관광객 유치를 위해 '산청 숙박세일 페스타', '웰니스 광역 투어버스', '산청에서 한달살기 감성투어' 등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산청방문의 해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경제 발전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청정 지리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은 관광 안내체계 개선과 읍면별 특색 정원 조성 등 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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