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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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논의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 목표

  • 승인 2025-02-24 15:48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용인특례시청사 전경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1일 '용인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최종 실무 회의를 개최했다.

4월 최종 수립 발표에 앞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2025년부터 2034년까지 건물, 수송, 농·축산, 흡수원, 자원순환, 대응기반 등 효율성을 논의했다.

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를 감축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공공건축물 제로에너지 건물 인증 확대 ▲친환경차 보급 확대 등을 주요 과제로 선정에 초점을 두고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특히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여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극대화 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의견과 추진 방향을 '용인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반영한 뒤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컨설팅을 받아 4월 심의를 거쳐 최종 발표한다.

한상욱 환경국장은 "기본계획 수립 후에도 매년 이행 평가와 모니터링을 통해 기본계획을 잘 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관련 부서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마련해 지역 특성에 맞는 탄소 중립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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