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3월부터 통영사랑상품권 할인율 10%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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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3월부터 통영사랑상품권 할인율 10%로 확대

민생경제 회복과 소비 진작 위해 기존 7%에서 3% 상향

  • 승인 2025-02-26 15:50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시청전경)
통영시청 전경<제공=통영시>
경남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오는 3월부터 판매하는 통영사랑상품권의 상시 할인율(적립률)을 기존 7%에서 10%로 인상한다.

통영시는 고물가 시대에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소비 진작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할인율을 상향했다.

지류 상품권은 3월 4일(화) 오전 9시부터 관내 23개 농축협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1인 최대 20만 원 한도로 구매 가능하며,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3월 4일(화) 오전 10시부터 모바일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비플제로페이, 올원뱅크, 신한 SOL, 경남지역상품권 앱을 통해 1인 최대 30만 원 한도로 구매 가능하다.

구매한 통영사랑상품권은 관내 1만2000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등록된 가맹점은 통영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지류), 비플제로페이 앱(모바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통영사랑상품권의 할인율 상향을 통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증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통영사랑상품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통영=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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