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사천시향우회,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촉구

  • 전국
  • 부산/영남

재경 사천시향우회,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촉구

신년 정기총회서 서명운동 등 퍼포먼스 진행, 조속 입법 요구

  • 승인 2025-02-26 15:25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재경 사천시향우회,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입법 촉구
재경 사천시향우회,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입법 촉구<제공=사천시>
경남 재경 사천시향우회가 지난 25일 2025년도 새해 교례회 및 정기총회에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의 조속 입법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천시의 미래 발전을 위해 반드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입법이 선행돼야 한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재경 사천시향우회 회원들과 박동식 사천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은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체계적인 지원과 법적 근거 마련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퍼포먼스는 송성광 재경 사천시향우회 회장의 대표 발언으로 시작됐다.

이어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조속 제정을 촉구하는 구호 외침, 특별법 제정 내용을 담은 피켓 퍼포먼스, 서명운동 등이 진행됐다.

재경 사천시향우회 관계자는 "사천은 우주항공청을 비롯해 우주항공산업 핵심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법적 지원을 통해 더욱 견고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계기로 특별법 제정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이 확산되고 국회에서 특별법이 조속히 통과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은 사천시를 넘어 국가 우주항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멀리 서울에서도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응원해주는 재경 사천시향우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산을 비롯한 서해안 '물폭탄'… 서산 420㎜ 기록적 폭우
  2.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재선출'
  3. 이장우 "3대하천 준설 덕에…더는 물난리로 불편 없도록"
  4. 세종시 북부권 중심으로 비 피해...광암교 붕괴
  5. 세종시 제천서 실종된 40대 남성… 여전히 행방묘연
  1. 천안교육지원청, 호우 특보 관련 비상대책회의 개최
  2. "위험경고 없었다" 금산 수난사고 주장 엇갈려
  3. 19일까지 충청권에 180㎜ 더 퍼붓는다…침수 피해 '주의'
  4. 새솔유치원, '북적북적 BOOK 페스티벌'로 독서 문화 선도
  5. [문예공론] 점심 사냥

헤드라인 뉴스


폭우 오후 다시 온다…19일 새벽까지 시간당 50㎜

폭우 오후 다시 온다…19일 새벽까지 시간당 50㎜

충남권 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밤사이 강수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우려했던 추가 침수 피해는 가까스로 피해갔다. 그러나 서해상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구름대가 점차 접근하는 중으로 오늘(18) 오후부터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예상돼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태다. 18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우려했던 강수는 밤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며 지역에 간헐적으로 비를 뿌렸다. 17일 오후 9시부터 18일 오전 8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서천 춘장대 30㎜, 연무 16㎜, 태안 14.5㎜, 부여 10.9㎜, 대전 정림 9..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18일부터 나흘간 개최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18일부터 나흘간 개최

올해로 10회를 맞은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Korea International Tourism Show)가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와 KITS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관광업계 정보 제공의 장과 관광객 유치 도모를 위한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해 상호 교류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KITS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역별 특색을 살린 여행 콘텐츠와 국제 관광도시 및 국가 홍보, 국내외 관광 콘텐츠 간 네트워..

[이슈현장] 꿀벌이 사라진다… 기후위기 속 대전양봉 위태
[이슈현장] 꿀벌이 사라진다… 기후위기 속 대전양봉 위태

우리에게 달콤한 꿀을 선사해주는 꿀벌은 작지만 든든한 농사꾼이기도 하다. 식탁에 자주 오르는 수박, 참외, 딸기 역시 꿀벌들의 노동 덕분에 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전 세계 식량 공급의 약 90%를 담당하는 100대 주요 농산물 중 71종은 꿀벌의 수분 작용에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꿀벌들이 사라지고 있다. 기후변화와 '꿀벌응애'라는 외래종 진드기 등장에 따른 꿀벌 집단 폐사가 잦아지면서다. 전국적으로 '산소호흡기'를 들이밀듯 '꿀벌 살리자'라는 움직임이 일고 있으나 대전 지역 양봉..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위험한 하굣길 위험한 하굣길

  • 폭우에 대전 유등천 교량 통제 폭우에 대전 유등천 교량 통제

  •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창구 준비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창구 준비

  • 밤사이 내린 폭우에 충남지역 피해 속출 밤사이 내린 폭우에 충남지역 피해 속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