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3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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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3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국비 6700만원 투입, 장애인 역량강화 및 평생학습문화 조성

  • 승인 2025-02-27 10:01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_지난해 한마음 가족캠프 프로그램 사진
공주시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자료 사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가 장애인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장애 친화적인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0년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지정하고 있다.

올해로 3년차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공주시는 '삶과 배움의 평생학습사회, 장애인과 함께 그리는 공주의 미래'라는 비전으로 4대 추진 전략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국비 6700만원도 확보했다.

시가 추진하는 4대 추진 전략은 ▲장애인 평생교육 정책기획 기반구축 ▲평생교육 추진체계 역활강화 ▲평생교육 참여기회 확대 보장 ▲포용과 나눔이 있는 장애인 평생학습문화 조성 등이다.



특히, 장애인식 개선 및 장애인 평생교육 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인식 개선 프로그램 운영', 평생학습 기회로부터 소외 받는 생활시설 및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는 '공주가 전하는 행복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가족의 역량강화를 위한 '한마음 가족캠프'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 20개를 관내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와 함께 협력해 운영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누구나 참여 가능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고 나누는 친화적인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만들 것"이라며 "차별 없는 배움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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