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한국 인삼의 날 제정 힘 보탠다'…제정 지원 운영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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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한국 인삼의 날 제정 힘 보탠다'…제정 지원 운영위원회 개최

인삼산업, 문화, 관광 다양한 분야 교류통해 인삼소비 촉진 기대

  • 승인 2025-03-09 10:48
  • 수정 2025-03-09 11:27
  • 신문게재 2025-03-10 14면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한국 인삼의 날 제정 지원 운영위원회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국 인삼의 날 제정에 금산군이 홍보지원과 협력체계 구축으로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와 관련 금산군은 6일 군청 상황실에서 '미국 캘리포니아주 한국 인삼의날 제정 지원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김복만 충남도의원, 성중진 충남도 남부출장소장, 오노균 국제무예올림피아드 총재를 비롯한 인삼 관련 단체장 17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금산 인삼의날 지정 조례 개정 및 미국 캘리포니아주 한국 인삼의날 제정 추진 상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금산 인삼의날 기념행사 운영 방향과 콘텐츠 발굴 등에 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미국에서 한국 인삼의날이 제정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알리고 기념일 제정 결의안을 발의한 샤론-쿼크 실바 의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도 구축하는 데 협조하기로 했다.

미국에서 한국 인삼의날이 제정되면 한미 양국 간 인삼 산업, 문화, 관광, 건강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미국 내 인삼 소비 촉진과 인식 전환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10월 23일로 제정된 금산 인삼의날을 알리기 위해 자축 세레머니 이벤트, 세미나, 문화행사 개최 및 금산인삼 소비촉진 판촉행사 연계 등에 관한 의견도 제시됐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미국에서 한국 인삼의날이 제정되면 국내 인삼시장이 활성화할 뿐 아니라 금산인삼의 세계화 실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산 인삼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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