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의 지역경제 위기 극복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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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의 지역경제 위기 극복 행보

상의.철강산단관리공단 방문 간담회

  • 승인 2025-03-12 17:38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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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가 12일 포항철강관리공단을 방문해, 지역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


경북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12일 지역경제 위기 극복 방안 모색을 위해 지역 기관들과 잇단 간담회를 가졌다.

의장단과 위원장들은 이날 오후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를 방문해 지역 기업 현안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포항상의 회장단은 이 자리에서 △지역 생산 자재와 제품 우선 구입 △지역 업체 하도급 수주 확대 △지식재산 긴급지원 사업비 증액 등을 건의했다. 또 "지역 업체들이 경쟁력 부족과 대기업의 일괄 구매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의원들은 상의 회장단과 함께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지역 업체와의 협력을 유도·강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오후에는 포항철강산단관리공단(이사장 전익현)을 방문해 지역 철강산업의 위기 요소들을 청취한 뒤 철강산업 위기 극복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기업들은 "최근 전기료 인상으로 기업 운영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지원책과 분산에너지법 도입에 따른 대응방안 마련 등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일만 의장은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에 대해 적극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2025년 예산안 심사 때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사업비 출연과 이차보전금 사업에 20억 원을 증액했고, 지난달 열린 제321회 임시회에서 '미국 철강제품 관세 부과에 따른 철강산업 위기 범정부 공동대응 촉구 결의안'을 채택해 범정부 차원의 종합적인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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