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급편성은 학생 수 감소와 지속적인 교사 정원 감축에 대비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지역별 특수성을 고려한 탄력적인 학급편성에 중점을 뒀다.
도내 전체 유.초.중.고.특수 각종 학교의 학교 수는 지난해보다 14교가 줄어든 1586교이며 학급수는 지난해보다 428학급 감소한 1만 4164학급, 학생 수는 지난해보다 8715명 감소한 26만 7188명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중앙 정부에서 매년 교사 정원을 감축하고 있는 어려운 여건이지만 학령아동 감소에 따른 대응책 마련에 노력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교육권 보장과 교육여건 개선을 최우선으로 해 아낌 없는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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