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교육청·농협 충주시지부, ‘백설기데이’ 맞아 고교생 응원 나서

  • 전국
  • 충북

충주교육청·농협 충주시지부, ‘백설기데이’ 맞아 고교생 응원 나서

우리 쌀 소비 촉진·건강한 학교생활 지원 위한 나눔 행사

  • 승인 2025-03-14 08:59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백설기 나눔 행사 실시) 2
충주교육지원청-농협 충주시지부 '백설기데이' 나눔 행사 사진.
충주교육지원청과 농협 충주시지부는 14일 '백설기데이'를 맞아 충주대원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특별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양 기관은 등굣길 학생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와 식혜를 나누며 건강한 학교생활을 응원하고 우리 쌀 소비 촉진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백설기데이'는 사탕 대신 우리 쌀로 만든 건강한 간식을 선물하고 쌀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2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이 공동으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이날은 3월 14일 화이트데이와 같은 날로, 우리 전통 음식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정훈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주신 농협 충주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학생들이 항상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통해 향후 원하는 바를 모두 성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호 농협 충주시지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 여러분들에게 즐거운 기억이 되길 바란다"며 "3월 14일 '백설기데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우리 쌀로 만든 식품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의 지속적인 교육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두 기관은 지난해에도 '아침밥먹기 캠페인 밥버거 나눔 행사'와 '수능 합격기원 떡 나눔 행사' 등을 공동으로 실시한 바 있다.

충주교육지원청과 농협 충주시지부는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교육 발전과 학생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최대 30만 원 환급' 상생페이백, 아직 신청 안 하셨어요?
  2. 화성시, 거점도시 도약 ‘2040년 도시기본계획’ 최종 승인
  3. 갑천에서 18홀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물의… 대전시, 체육단체장 경찰 고발
  4. 대전 불꽃쇼 기간 도로 통제 안내
  5. 애터미 '사랑의 김장 나눔'… "3300kg에 정성 듬뿍 담았어요"
  1. "르네상스 완성도 높인다"… 대전 동구,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2. 코레일, 겨울철 한파.폭설 대비 안전대책 본격 가동
  3. 대출에 짓눌린 대전 자영업계…폐업률 7대 광역시 중 두번째
  4. 대전권 14개 대학 '늘봄학교' 강사 육성 지원한다
  5. '대덕특구 사이언스센터' 딥테크 혁신성장 허브로 자리매김

헤드라인 뉴스


국내기업 10곳 중 7곳 이상 "처벌·제재로는 중대재해 못줄여"

국내기업 10곳 중 7곳 이상 "처벌·제재로는 중대재해 못줄여"

국내 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이 정부의 노동 안전대책에 우려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처벌과 제재 중심의 정책으로는 중대재해 예방이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기 때문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국내 기업 262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새 정부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대한 기업 인식도 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발표된 노동안전 종합대책과 관련해 기업들의 인식과 애로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 중 73%(222곳)가 정부 대책이 '중대재해 예방에..

충청권 국회의원 전원, ‘2027 충청U대회 성공법’ 공동 발의
충청권 국회의원 전원, ‘2027 충청U대회 성공법’ 공동 발의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 27명 전원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개정안을 공동 발의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충남 공주·부여·청양)·국민의힘 이종배(충북 충주) 의원은 25일 국제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운영에 필요한 기부금품을 직접 접수·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으로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제도에서는 조직위원회가 기부금품을 접수할 때 절차가 복잡해 국민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가 제한되고, 국제경기대회 재정 운영에 있어 유연성이 낮다..

국내 최대 돼지 사육지 충남서 ASF 첫 발생… 도, 긴급 차단방역
국내 최대 돼지 사육지 충남서 ASF 첫 발생… 도, 긴급 차단방역

국내 최대 돼지 사육지역인 충남에서 치사율 100%(급성형)에 달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처음으로 발생했다. 충남도는 ASF 확산을 막기 위해 도내 양돈농가 등에 상황을 전파하고, 이동 제한 등 긴급 차단 방역에 돌입했다. 25일 도에 따르면, 총 463두의 돼지를 사육 중인 당진시 송산 돼지농가에서는 지난 17∼18일 2마리가 폐사하고, 23∼24일 4마리가 폐사했다. 농장주는 수의사의 권고를 받아 폐사축에 대한 검사를 도에 의뢰했다.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폐사축에 대한 ASF검사를 진행, 이날 오전8시 양성 판정을 내렸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 대전시청에 뜬 무인파괴방수차와 험지펌프차 대전시청에 뜬 무인파괴방수차와 험지펌프차

  • 주렁주렁 ‘감 따기’ 주렁주렁 ‘감 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