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지원

  • 전국
  • 홍성군

홍성군,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지원

내수 부진 속 소상공인에게 50만 원 지원

  • 승인 2025-03-14 10:22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홍성군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지원 포스터
홍성군은 내수 부진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해당 사업의 집중 접수가 2월 28일부터 3월 14일까지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마무리됐다.



신청 기간에 참여하지 못한 소상공인은 17일부터 4월 18일까지 사업장 소재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는 '소상공인24'(www.sbiz24.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연매출액이 1억 400만 원 미만이며, 올해 2월 말 기준 홍성군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다. 이들에게는 경영 정상화를 위해 각각 50만 원이 지급된다. 필요한 서류로는 신분증, 통장 사본, 사업자등록증명서가 있으며, 개인 및 간이 법인의 경우는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서(2024년), 면세사업자는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 수입금액 증명이 요구된다.



지원 제외 대상에는 사행성·유흥업종과 전문업종 등 특정 업종, 발전업 및 전기판매업 등이 포함된다. 또한 무등록사업자와 비영리 기업·단체 등도 제외되며 공고일 기준 휴·폐업 상태거나 전년도 매출액이 없는 사업자도 해당되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청 홈페이지의 관련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태옥 경제정책과장은 "신청을 놓친 소상공인은 반드시 기간 내에 신청해 주길 바라며 이미 신청하신 분들은 주변에 많은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추가 문의사항은 콜센터(1644-0014), 군 경제정책과 또는 해당 지역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2. 대전시와 5개구, '시민체감.소상공인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3. 세종시 '학교급식' 잔반 처리 한계...대안 없나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여현덕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인공지능(AI) 경영자과정 주임교수. KAIST-NYU 석좌교수
  5. 인도 위 위협받는 보행자… 충남 보행자 안전대책 '미흡'
  1. 세종시 도담동 '구청 부지' 미래는 어디로?
  2. 세종시 재정 역차별 악순환...보통교부세 개선 촉구
  3. 대전 교육공무직 파업에 공립유치원 현장도 업무공백 어려움
  4. 세종시 '공동캠퍼스' 미래 불투명...행정수도와 원거리
  5.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헤드라인 뉴스


李대통령 대전충남 與의원 19일 만난다…통합 로드맵 나오나

李대통령 대전충남 與의원 19일 만난다…통합 로드맵 나오나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대전 충남 의원들이 18일 전격 회동, 두 시도 통합을 위한 로드맵이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이 대통령이 직접 나서면서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을 위한 맞춤형 처방전으로 대전 충남 통합을 애드벌룬 띄우는 것이다. 그동안 국민의힘 주도로 이 사안을 주도해 왔다면 이제는 정부 여당 까지 논의가 확장하는 것인 내년 지방선거 전 통합을 위한 초당적 합의가 이뤄질 지 주목된다. 17일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1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전·충남 국회의원들과 오찬 회동을 갖는다...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대전이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을 통해 '글로벌 AX(인공지능 전환) 혁신도시'로 거듭난다. 대전시와 한남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KT, 비케이비에너지(주), ㈜엠아르오디펜스는 17일 '한남대 AX 클러스터 및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 세계적으로 AI 기술 경쟁이 격화됨에 따라 GPU 거점센터 구축을 통해 연구기관과 AI 전문기업을 지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거점센터는 한남대 캠퍼스 부지 7457㎡ 규모에 2028년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④ 대전 웹툰 클러스터 `왜 지금, 왜 대전인가?`
④ 대전 웹툰 클러스터 '왜 지금, 왜 대전인가?'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종착점을 6개월 앞두고 문화분야 현안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전시가 내세운 '일류 문화도시'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는 향후 운영 구조와 사업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