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 소방시설.소방차 전용 구역 불법 주·정차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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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소방서, 소방시설.소방차 전용 구역 불법 주·정차 여전

  • 승인 2025-03-17 11:09
  • 수정 2025-03-17 15:42
  • 신문게재 2025-03-18 14면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소화전 옆 불법주정차(사진 출처 소방청)
소방활동에 지장을 초래하는 소방시설 구역 내 불법 주·정차 행위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금산소방서는 신속한 출동과 원활한 소방 활동을 위해 소방시설 주변 및 소방차 전용 구역 내 주·정차를 금지하고 있지만 불법 주정차 행위가 여전하다며 운전자의 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도로교통법 제32조에 따르면 소화전 등 소방용수시설 주변 5m 이내에서는 주차뿐만 아니라 잠깐의 정차까지도 모두 금지되어 있다.

또 소방기본법에서는 소방차 통행로, 아파트 단지 내 소방차 전용 구역에서도 주·정차를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운전자들이 이러한 규정을 무시하고 있어 소방 활동에 큰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다는 소방서 관계자의 설명이다.

소화전 등 소방시설 주변 5m 이내 주정차 시 승용차는 8만원, 승합차는 9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방차 전용구역에 주차하거나 소방차의 진입을 방해하는 경우에는 1차 위반 시 50만원, 2차 위반 시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가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시설 주변 주·정차는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을 방해할 뿐 아니라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라며 "주민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법규를 준수하는 문화의 정착이 요구된다"고 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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