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 사무실 개소

  • 전국
  • 부산/영남

거창군, 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 사무실 개소

설비용량 600MW, 1조5000억 규모 사업 유치 본격화

  • 승인 2025-03-19 17:00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거창군 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 사무실 개소
거창군 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 사무실 개소<제공=거창군>
경남 거창군 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위원회는 지난 18일 거창군 가북면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이성대 유치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개소식은 군민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앞서 위원회는 지난 3월 5일 발대식과 결의대회, 거리 행진 등을 진행했다.

거창 양수발전소는 설비용량 600MW, 사업비 1조5000억 원 규모의 대형 사업이다.

위원회는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양수발전소 공모 사업 유치에 나선다.

최적의 입지와 조건을 갖춘 거창군에 유치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주민설명회, 유치 서명운동, 동의서 확보, 사회단체 지지 선언 등을 추진한다.

양수발전소는 친환경적인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치 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지역 기반 시설 확충을 통한 관광 자원화도 가능하다.

이성대 유치위원장은 "사무실 개소로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략적 유치 활동을 지속해 양수발전소를 반드시 거창에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거창군과 거창군의회는 위원회 활동에 행정적 지원과 협조를 약속했다.

양수발전소 유치를 거창군 발전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이재명 집권 막아야"
  2. [PMPS S1 이모저모] '마운틴듀'와 함께하는 결승전 1일차 개막
  3. '첫 대전시청사' 학술세미나 성료…근대건축 유산 보존과 활용 논의
  4. "옛 대전부청사 지역가치 혁신가 위한 무대로" 복원 후 활용 제안
  5. [르포] 게임이 축제가 된 현장, 'PMPS 2025 S1' 결승전 1일차
  1.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2. 대전문화재단, 예술지원사업 심의위원 후보 공개 모집
  3. 민주당 천안을지역위원회, 압도적인 21대 대선 승리 위한 결의 다져
  4. 국민이 보는 지역균형발전… '지방 생활 인프라 확충' 가장 필요
  5. 4월 들어 세종만 유일하게 거래량 증가… 대전·충남·충북은 감소

헤드라인 뉴스


한폭의 그림같은 ‘명상정원’… 온가족 산책과 물멍으로 힐링

한폭의 그림같은 ‘명상정원’… 온가족 산책과 물멍으로 힐링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됐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국내외로 여행계획을 잡았거나 지역의 축제 및 유명 관광지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에 반해 인파가 몰리는 지역을 싫어해 여유롭고 한가하게 쉴 수 있는 곳, 유유자적 산책하며 휴일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곳이 있다. 바로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에 위치한 명상정원이다. 명상정원은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인 호반낭만길을 지나는 곳에 위치해 있다. 차량을 이용한다면 내비게이션에 명상정원 한터주차장을 검색하면 된다. 주차장에서는 나무데크를 따라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벼락 맞을 확률` 높아졌다…기후변화에 장마철 낙뢰 급증
'벼락 맞을 확률' 높아졌다…기후변화에 장마철 낙뢰 급증

지난해 대전 지역에 떨어진 벼락(낙뢰)만 1200회에 달하는 가운데, 전년보다 4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로 낙뢰가 잦아지면서 지난 5년간 전국적으로 낙뢰 사고 환자도 잇달아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기상청 '2024년 낙뢰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 지역에서 관측된 연간 낙뢰 횟수는 총 1234회다. 앞서 2021년 382회, 2022년 121회, 2023년 270회 낙뢰가 관측된 것과 비교했을 때 급증했다. 1㎢당 낙뢰횟수는 2.29회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같은 해 충남에서도 전년(3495회)에 약 5배..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대청호 오백리길 ‘명상정원’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대청호 오백리길 ‘명상정원’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됐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국내외로 여행계획을 잡았거나 지역의 축제 및 유명 관광지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에 반해 인파가 몰리는 지역을 싫어해 여유롭고 한가하게 쉴 수 있는 곳, 유유자적 산책하며 휴일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곳이 있다. 바로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에 위치한 명상정원이다. 명상정원은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인 호반낭만길을 지나는 곳에 위치해 있다. 차량을 이용한다면 내비게이션에 명상정원 한터주차장을 검색하면 된다. 주차장에서는 나무데크를 따라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물총 싸움으로 연휴 즐기는 시민들 물총 싸움으로 연휴 즐기는 시민들

  •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 세계노동절 대전대회 세계노동절 대전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