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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은 항암치료, 난소·고환 절제 등 의학적 사유로 생식기능 손상이 예상되는 남녀로 신청 자격을 충족하는 경우 생애 1회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본인부담금의 50%이며 여성은 최대 200만 원, 남성은 최대 30만 원이다.
지원 범위는 난자·정자 냉동을 위한 검사, 과배란 유도, 채취, 동결 및 초기 보관 비용 등이며 입원료나 생식세포 동결·보존과 무관한 검사료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생식세포 채취일로부터 6개월 이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모자보건팀(☎041-750-4383)에 방문하거나 e보건소(e-health.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지원은 치료 과정에서 생식능력을 잃을 위기에 놓인 군민들이 삶의 중요한 선택권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제도"라며 "군민의 가임력 보전을 통해 저출산 극복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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