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한 달 여행하기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4월 10일까지 상반기 접수
5~30일 숙박비·활동비 지원

국민고향 남해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 모집<제공=남해군>

경남 남해군이 '한 달 여행하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은 '남해군에서 만나는 우리의 고향은 국민고향 남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에게는 남해에 장기간 머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남해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남해군은 참여자에게 5일∼30일분의 숙박비와 활동비 등을 지원한다.

팀별 인원수는 12명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남해군에 머무르는 일상을 SNS에 기록해야 한다.

매일 2회 이상 SNS에 남기거나, 유튜브 영상 또는 블로그를 13건 이상 작성해야 한다.

상반기 참가자 신청은 4월 10일까지다.

선정된 팀은 4월부터 7월까지 남해군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

사후에 홍보내역이 확인되면 숙박비와 체험비, 보험료를 지원한다.

숙박비는 팀당 1박 7만 원, 체험비는 인당 최대 10만 원이다.

보험료는 인당 2만원을 지원한다.

남해군 국민고향 남해 한 달 여행하기는 경남 이외 거주자만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 달 여행하기를 통해 남해군과 인연을 맺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