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중안지구 공영주차타워 준공

  • 전국
  • 부산/영남

진주 중안지구 공영주차타워 준공

218면 규모, 주차난 해소 기대

  • 승인 2025-03-19 12:37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진주시, 진주경찰서 서편‘중안지구 공영주차타워’준공 (1)
진주경찰서 서편'중안지구 공영주차타워'준공<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진주경찰서 서편 중안동 14-1번지에 지상 3층 규모(218면) 공영주차타워 조성을 완료하고 18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원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고 지역 상권과 공공기관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민선 7·8기 역점사업인 '주택밀집지역 주차공간 확보사업'과 연계해 진행됐다.

진주시는 2022년 10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으로, 2023년 4월 민영주차장으로 사용 중이던 부지를 매입했다.



이후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 2월 착공했으며, 올해 2월에는 진주경찰서·진주시시설관리공단·진주서부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시설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할 계획이다.

중안지구 공영주차타워는 총사업비 165억 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2109㎡, 건축 연면적 5299㎡, 지상 3층 4단 구조로 조성됐다.

주차공간은 총 218면이며, 1층에는 자전거 주차장, 공중화장실, 카페 등이 마련돼 이용 편의성이 높아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중안지구 공영주차타워 조성으로 원도심 주차난 해소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심 미관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편의를 위한 주차공간 확보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산을 비롯한 서해안 '물폭탄'… 서산 420㎜ 기록적 폭우
  2. 세종시 북부권 중심으로 비 피해...광암교 붕괴
  3. [우난순의 식탐] 열대의 관능과 망고시루의 첫 맛
  4. "위험경고 없었다" 금산 수난사고 주장 엇갈려
  5. 19일까지 충청권에 180㎜ 더 퍼붓는다…침수 피해 '주의'
  1. 김석규 대전충남경총회장, 이장우 대전시장과 경제발전방안 논의
  2.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재선출'
  3. [대전다문화] 아이들의 꿈과 열정, 축구
  4. 새솔유치원, '북적북적 BOOK 페스티벌'로 독서 문화 선도
  5.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본부, 취약계층 아동 지원

헤드라인 뉴스


폭우 오후 다시 온다…19일 새벽까지 시간당 50㎜

폭우 오후 다시 온다…19일 새벽까지 시간당 50㎜

충남권 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밤사이 강수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우려했던 추가 침수 피해는 가까스로 피해갔다. 그러나 서해상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구름대가 점차 접근하는 중으로 오늘(18) 오후부터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예상돼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태다. 18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우려했던 강수는 밤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며 지역에 간헐적으로 비를 뿌렸다. 17일 오후 9시부터 18일 오전 8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서천 춘장대 30㎜, 연무 16㎜, 태안 14.5㎜, 부여 10.9㎜, 대전 정림 9..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18일부터 나흘간 개최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18일부터 나흘간 개최

올해로 10회를 맞은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Korea International Tourism Show)가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와 KITS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관광업계 정보 제공의 장과 관광객 유치 도모를 위한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해 상호 교류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KITS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역별 특색을 살린 여행 콘텐츠와 국제 관광도시 및 국가 홍보, 국내외 관광 콘텐츠 간 네트워..

[이슈현장] 꿀벌이 사라진다… 기후위기 속 대전양봉 위태
[이슈현장] 꿀벌이 사라진다… 기후위기 속 대전양봉 위태

우리에게 달콤한 꿀을 선사해주는 꿀벌은 작지만 든든한 농사꾼이기도 하다. 식탁에 자주 오르는 수박, 참외, 딸기 역시 꿀벌들의 노동 덕분에 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전 세계 식량 공급의 약 90%를 담당하는 100대 주요 농산물 중 71종은 꿀벌의 수분 작용에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꿀벌들이 사라지고 있다. 기후변화와 '꿀벌응애'라는 외래종 진드기 등장에 따른 꿀벌 집단 폐사가 잦아지면서다. 전국적으로 '산소호흡기'를 들이밀듯 '꿀벌 살리자'라는 움직임이 일고 있으나 대전 지역 양봉..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우에 대전 유등천 교량 통제 폭우에 대전 유등천 교량 통제

  •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창구 준비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창구 준비

  • 밤사이 내린 폭우에 충남지역 피해 속출 밤사이 내린 폭우에 충남지역 피해 속출

  • 폭우 예보에 출입통제 폭우 예보에 출입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