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음식점 위생등급 기술지원 모집

9월까지 접수, 1대 1 맞춤형 컨설팅 무료 지원

2025년 음식점 위생등급제 기술지원 참여업소 모집<제공=거제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2025년 음식점 위생등급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 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9월까지다.

이번 사업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를 원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평가기준과 주요 지적사항을 안내하고, 현장 방문을 통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무상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영업 중



영업장 면적 200㎡ 이하 업소, 다중이용시설에 입점해 소비자 이용빈도가 높은 업소, 배달음식점 및 아파트 상가·시장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지역의 업소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현재 거제시에는 위생등급제 지정 음식점 178개소가 운영 중이며, 매우 우수 163개소, 우수 13개소, 좋음 2개소로 구분된다.

거제시는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과 소비자 선택권 확대를 위해 올해에도 지정 확대를 적극 지원·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를 통해 위생 수준을 높이고,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제=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