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시민 행복 더드림 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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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시민 행복 더드림 버스' 운영

13개 분야 생활밀착 서비스 제공, 교통불편·이동약자 지원

  • 승인 2025-03-24 13:01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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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행복 더드림버스 운영<제공=사천시>
경남 사천시가 이달부터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시민 행복 더드림(The dream) 버스'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원봉사회, 바르게살기운동사천시협의회, 지자체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시민 행복 더드림 버스'는 시민들의 민원 해결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다.

사천시는 혹한기(12월)와 혹서기(7-8월)를 제외한 기간 동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을 직접 방문해 교통 불편 지역과 이동 약자를 위한 서비스를 실시한다.

총 13개 분야 주민생활 밀착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행정복지센터 등 8개 과에서 각 전문 분야에 대한 상담을 실시한다.

사천시는 고령화 심화에 따라 주민 건강 특성 파악과 함께 만성질환과 치매 예방에 주력한다.

정신건강증진 도모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주요 서비스는 심뇌혈관 위험도(혈압, 혈당) 측정과 구강보건 상담이 포함된다.

한방서비스 제공과 이·미용 봉사도 진행된다.

법률·세무·복지 상담과 장수사진 촬영(예정)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민 행복 더드림 버스'는 오는 27일 서포면보건지소를 방문한다.

이 날 보건, 법률·세무·복지상담,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지연 보건소장은 "'시민 행복 더드림 버스'가 운영됨으로써 행정·의료서비스 등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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