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경남관광박람회서 최우수상 수상

  • 전국
  • 부산/영남

거창군, 경남관광박람회서 최우수상 수상

관광상품개발 어워즈 군부 최우수상, 감악산 포토존 큰 인기

  • 승인 2025-03-24 15:17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거창군 경남관광박람회 최우수상 수상
거창군 경남관광박람회 최우수상 수상<제공=거창군>
경남 거창군이 2025 경남관광박람회에서 군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관광도시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거창군은 지난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 2025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했다.

이 박람회에서 '관광상품개발 어워즈(Awards)'에 출전한 윤동현 주무관이 군부 최우수상(경남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거창군은 실제 감악산 정상에서 촬영하는 듯한 아스타 국화 포토존을 운영해 관람객들 이목을 끌었다.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이색적인 게임 이벤트와 종이 아스타 국화 만들기 체험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 기간 내내 거창군 홍보 부스를 찾는 방문객이 끊이지 않았다.

현장에서 진행된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에서는 중국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았다.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하고 명함을 교환하는 등 거창군 관광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관광상품개발 어워즈' 부문에서 거창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감악산을 효과적으로 연출한 홍보 기획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거창군의 관광정책이 시장 트렌드와 잘 접목된 점도 최우수상 수상으로 이어진 요인이다.

옥진숙 관광진흥과장은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좋은 성과를 거두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초 거창군이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관광진흥과를 신설한 만큼, 많은 관광객이 거창을 즐길 수 있도록 관광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은 오는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 예정인 '거창에 on 봄축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서 세종 넘어가는 구즉세종로 교통사고…사고 수습 차량 우회를
  2. 대전교육청 도박 '예방'뿐 아니라 '치유' 지원도… 교육위 조례 개정안 의결
  3. 한국·일본에서 부석사 불상 각각 복제중…청동불상 기술 견줄 시험대
  4. [유통소식] 대전 백화점 빅3, 가을 맞이 마케팅으로 '분주'
  5. 전 장관, '해수부 이전' 불가피성 강조...여전한 우려 지점은
  1. 충청권 13일 새벽 폭우·강풍 예고…최고 120㎜ '침수 주의를'
  2. [사이언스칼럼] AI시대에 한의학의 방향
  3. 화재피해 복구 ‘한마음 한뜻으로’
  4.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시청하는 시민들
  5. 목원대 이성순 교수, 한국다문화연구원 원장 선임

헤드라인 뉴스


부석사불상, 한·일서 복제중… 청동불상 기술 견줄 시험대

부석사불상, 한·일서 복제중… 청동불상 기술 견줄 시험대

일본 대마도에 돌려준 서산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이 일본 현지에서 그리고 국내에서 각각 동일한 모양의 불상을 제작하는 복제에 돌입했다. 일본 측은 대마도박물관에 보관 중인 불상을 관음사로 모셔 신자가 친견할 수 있도록 복제 과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도에서는 상처 없는 약탈 이전의 온전한 불상을 제작하는 중으로 1330년 고려시대 불상을 원형에 가깝게 누가 만들 수 있느냐 견주는 시험이 시작됐다. 11일 중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2025년 5월 일본 관음사에 돌려준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은 쓰시마(대마도)박물관에 보관 중이다...

도심 온천관광 랜드마크 `유성온천 문화체험관` 첫 삽
도심 온천관광 랜드마크 '유성온천 문화체험관' 첫 삽

대전 도심 속 온천관광 랜드마크인 '유성온천 문화체험관'이 첫 삽을 뜬다. 11일 유성구에 따르면 유성온천 문화공원 두드림공연장 일원(봉명동 574-5번지)에 '유성온천 문화체험관' 건립 공사를 오는 15일 착공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온천지구 관광 거점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된 이후 추진됐으며, 온천 관광 활성화와 지역 대표 축제인 '온천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유성온천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체험관은 국비 60억 원을 포함한 총 198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

국회 세종의사당 연결하는 `신설 교량` 입지 확정… 2032년 개통
국회 세종의사당 연결하는 '신설 교량' 입지 확정… 2032년 개통

국회 세종의사당과 금강 남측 생활권을 잇는 '금강 횡단 교량'이 2032년 수목원로~국토연구원 앞쪽 도로 방향으로 연결된다. 김효정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9월 11일 오전 10시 e브리핑 방식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금강 횡단 교량 추가 신설은 2033년 국회 세종의사당 완공 시점에 맞춰 원활한 교통 소통의 필수 인프라로 꼽혔다. 국책연구단지 앞 햇무리교를 사이에 두고 이응다리 쪽이냐, 반곡·집현동 방향에 두느냐를 놓고 여러 검토가 이뤄졌다. 햇무리교와 금남교는 현재도 출퇴근 시간대 지·정체 현상을 마주하고 있다. 행복청은 이날 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화재피해 복구 ‘한마음 한뜻으로’ 화재피해 복구 ‘한마음 한뜻으로’

  •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시청하는 시민들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시청하는 시민들

  • 옷가게도 가을 준비 완료 옷가게도 가을 준비 완료

  • 사상 최고점 돌파한 코스피…‘장중 3317.77’ 사상 최고점 돌파한 코스피…‘장중 331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