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꿈빛학교, 찾아가는 세탁 서비스 봉사

  • 전국
  • 예산군

예산꿈빛학교, 찾아가는 세탁 서비스 봉사

  • 승인 2025-03-27 12:44
  • 수정 2025-03-27 15:39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꿈빛학교, 찾아가는 세탁 서비스 활동 진행
예산꿈빛학교, 찾아가는 세탁 서비스 활동 진행
예산꿈빛학교(교장 송선옥) 학생들이 충남도교육청을 방문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발 세탁 활동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27일 꿈빛 학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장애학생의 직업교육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학생이 직접 신발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자립 역량을 기르고 사회성과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예산꿈빛학교 학생들은 사전에 신발 세탁 기술을 익히고, 서비스 운영 방안을 배우는 등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특히, 이 같은 세탁 활동을 통해 작년 교육부 적극 행정에서 박경아 교사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충남교육청 직원들은 학생이 정성껏 세탁한 깨끗한 신발을 받아보며 감사를 표했다. 한 직원은 "학생들의 정성과 노력에 감동을 받았으며, 이들의 성장과 도전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전했다.

신발 세탁 활동을 통해 발생한 비용은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되고, 신발을 맡긴 고객에게는 연말정산 때 기부금으로 처리되는 선순환 구조로 운영된다.

송선옥 교장은 "학생이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자존감을 높이고, 실질적인 직업 기술을 익힐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꿈빛학교는 추후 충청남도교육청뿐만 아니라 인근 공공기관인 예산교육지원청, 충남 온라인학교에도 신발 세탁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봉산면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이불 세탁 봉사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두고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2. 대전 여야,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놓고 '공방전'
  3. 대전교도소·대전의사회 협력,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4. 90년 역사 품은 테미오래,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5. 32사단, 대둔산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착수
  1.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2. 대전 서구 '구청장 직통문자' 100일…민원 999건 접수
  3. '대학생이 제안한 위성을 우주로'…항우연 경연대회 7개 팀 선정
  4. 탈석탄 충남, 신재생 전환 이익 절반은 역외로
  5. [세상보기] 각자도생의 시대

헤드라인 뉴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가 전국 교정시설 중 처음으로 스마트 메디컬센터를 구축하고 대전시의사회와 협력해 수용자에게 가장 필요한 안과와 이비인후과 그리고 신경과에 대한 시설 내 전문진료를 시작한다. 2005년 교정시설의 원격진료가 허용된 이후 수용자 의료처우 개선을 위한 가장 혁신적인 도전으로 여겨져 주목받고 있다. 법무부는 22일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교도소에서 스마트 메디컬센터 개소식을 갖고 새롭게 조성하고 확보한 시설과 장비를 소개했다. 이날 법무부 교정본부 권창모 의료과장과 이동철 의료 교정관이 참석하고, 김재술 대전교도소장 주관으로 임정혁..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시 장애인 거주시설 학대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시설 직원이 구속 송치됐다. 경찰이 초기 수사 과정의 미흡함을 인정하며 재수사 돌입한 지 5개월 만이다. 세종경찰청 강력마약범죄수사대는 시설 직원 A(30대) 씨를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지난 13일 대전지방공소청에 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사건 발생 1년여 만인 지난 5월 재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시설 내 목격자 진술과 A 씨의 근무 시간 등을 토대로 혐의를 입증할 만한 정황을 확보하고 지난 7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앞서 경찰은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A 씨에게 무혐의 처분..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대전과 세종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이 797명에 달하지만, 이들을 위한 한국어학급은 한 곳도 운영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과 충북이 각각 한국어학급을 운영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대전·세종은 고교 단계의 한국어 교육 기반이 부족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기준 대전지역 고교 이주배경학생은 655명, 세종은 142명으로 집계됐다. 두 지역의 학생 수를 합하면 797명이지만, 고등학교 한국어학급은 모두 운영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