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충주시지부, 고향사랑기부금 1735만 원 전달

  • 전국
  • 충북

NH농협은행 충주시지부, 고향사랑기부금 1735만 원 전달

직원 174명 자발적 참여로 지역 복리증진 기여

  • 승인 2025-03-27 18:01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NH농협은행 충주시지부,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NH농협은행 충주시지부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
NH농협은행 충주시지부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충주시지부는 27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735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정호 지부장을 비롯해 장유자 부지부장, 오은화 시청출장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충주에 주소지를 두고 있지 않거나 타 지자체에서 근무 중인 농협 직원들의 참여로 마련됐다.



3월 4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기부 캠페인에는 총 174명의 직원이 동참해 지역에 대한 애정을 실천으로 보여줬다.

박정호 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준 농협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기부금이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들의 복리증진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답례품으로 제공되는 지역 농특산품 소비증진에 농협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를 위해 한마음으로 기부해 주신 NH농협은행 충주시지부장을 비롯한 농협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충주시의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이나 지자체에 기부하면 1인 최대 2000만 원까지 답례품(기부금의 30%)과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KT&G '제17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출품작 공모
  2. 대선 앞 세종 집값 상승률 2주 만에 12배↑… 대전·충남은 '하락'
  3. 신용보증기금, '대장~홍대 광역철도 사업' 7000억 원 규모 보증 지원
  4. 서철모 서구청장, 릴레이 캠페인으로 인구문제 관심 호소
  5. 대전 둔산동서 음주운전으로 행인 3명 친 20대 검거
  1. 천안법원, 음주운전 집유 선고 전력 40대 남성 ‘징역형’
  2. [유통소식] 대전 백화점과 아울렛서 가정의 달 선물 알아볼까
  3. 남서울대, '산학협력 글로벌 K-스마트팜 포럼'개최
  4. "금강수계기금 운영 미흡 목표수질 미달, 지자체 중심 기금 개선을"
  5. 백석대,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위한 협력체계 강화

헤드라인 뉴스


국민이 보는 지역균형발전… `지방 생활 인프라 확충` 가장 필요

국민이 보는 지역균형발전… '지방 생활 인프라 확충' 가장 필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선 '지방 생활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지역균형발전에 가장 필요한 1순위 대책으로는 '지역별 맞춤형 일자리 확충'이 꼽혔다. 3일 국토연구원이 '도로정책브리프'로 발표한 국토정책 이슈 발굴 일반국민 인식 조사에 따른 결과다. 이번 설문조사는 2025년 1월 21~24일까지 진행했고, 표본 크기는 1000명으로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69세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대책을 묻는 1순위 답변으로는 '지역별 맞춤형 일자리 확충'이 27...

`벼락 맞을 확률` 높아졌다…기후변화에 장마철 낙뢰 급증
'벼락 맞을 확률' 높아졌다…기후변화에 장마철 낙뢰 급증

지난해 대전 지역에 떨어진 벼락(낙뢰)만 1200회에 달하는 가운데, 전년보다 4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로 낙뢰가 잦아지면서 지난 5년간 전국적으로 낙뢰 사고 환자도 잇달아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기상청 '2024년 낙뢰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 지역에서 관측된 연간 낙뢰 횟수는 총 1234회다. 앞서 2021년 382회, 2022년 121회, 2023년 270회 낙뢰가 관측된 것과 비교했을 때 급증했다. 1㎢당 낙뢰횟수는 2.29회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같은 해 충남에서도 전년(3495회)에 약 5배..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대청호 오백리길 ‘명상정원’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대청호 오백리길 ‘명상정원’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됐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국내외로 여행계획을 잡았거나 지역의 축제 및 유명 관광지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에 반해 인파가 몰리는 지역을 싫어해 여유롭고 한가하게 쉴 수 있는 곳, 유유자적 산책하며 휴일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곳이 있다. 바로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에 위치한 명상정원이다. 명상정원은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인 호반낭만길을 지나는 곳에 위치해 있다. 차량을 이용한다면 내비게이션에 명상정원 한터주차장을 검색하면 된다. 주차장에서는 나무데크를 따라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 세계노동절 대전대회 세계노동절 대전대회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