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선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장, 농지은행 사업 확대를 통한 미래농업 준비 박차

류영선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장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류영선)는 올해 9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농지은행사업을 추진한다.

농지은행사업은 농지가 필요한 농업인, 농지규모를 확대하고 싶은 농업인, 농가경영을 중단하고자 하는 농업인 등에게 맞춤형으로 농지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세부 사업별 지원규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 58억원 △농지 및 과원규모화사업 5억원 △경영회생사업 14억원 △농지연금사업 8억원 △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 1억원 △임대형스마팜사업 10억원 등이다.

특히, 24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은 고령 농업인이 영농에서 은퇴하는 경우 매월 일정금액의 직불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고령농업인에게는 노후생활 안정을 보장하고, 이양받은 농지는 청년농업인에게 우선 제공하여 영농정착에 도움을 줌으로써 농업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10년이상 계속해서 농업에 종사한 65세이상 84세이하 농업인이 3년 이상 소유하고 있는 농업진흥지역 농지 또는 경지정리완료된 농지로서 농지은행 또는 청년농 등에게 매도하거나 일정기간 임대 후 매도하는 은퇴직불형 농지연금에 가입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류영선 진천지사장은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촌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는 요즘 젊은 청년농업인의 지속적인 유입을 유도하여 미래농업을 준비하고 농가침체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농지은행사업의 자세한 사항은 농지은행포털(http://www.fbo.or.kr), 농지은행 대표전화(1577-7770) 또는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043-530-5709)방문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진천=박종국 기자 1320ji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