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명탄서원, 2일 선대 유학자 충절 제향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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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명탄서원, 2일 선대 유학자 충절 제향 봉행

  • 승인 2025-04-03 13:33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제 향
공주 출신 유학자 이명성·명덕 형제의 덕행과 충절을 기리는 제향이 2일 공주시 월송동 소재 사송정 명탄서원 충절사에서 봉행됐다.<사진>

이날 제례에서는 최원철 공주시장이 초헌관을, 이용성 시의회부의장과 이병인(중부매일 국장) 공주언론인협회장이 아헌관과 종헌관 등의 제관으로서 참가했다.



제향에는 이일주 공주문화원장, 김정섭 전 공주시장, 임달희 공주시 시의회의장, 고광철·박기영도 충남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운일 원장은 "절개를 지켜 나라에 충성한 유신들의 뜻을 후대에 기릴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이분들의 뜻이 공주시 등 고장 발전에 접목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원 제향
이명성은 고려가 망하고 조선이 건국되자 끝까지 벼슬에 나아가지 않고 절개를 지킨 고려 유신인 두문동 72현 중 한사람이며, 이명덕은 조선초기에 4대왕을 모셨던 명신으로 알려져 있다.

명탄서원은 선조 18년(1585)에 이름을 하사 받았고 임진왜란 때 불 타 없어진 것을 철종 2년(1851)에 공주의 유생들이 지금 있는 자리에 새로 지었다.

현재 충남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는 명탄서원에서는 해마다 음력 3월 5일 후손 및 유생이 참석해 제를 올리고 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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