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 기업 기술 갈증, 고경력 과학기술인 기술 지도로 해결하세요"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시 "대전 기업 기술 갈증, 고경력 과학기술인 기술 지도로 해결하세요"

대전 중소·벤처기업 19개 사 모집... 21일까지 신청 접수

  • 승인 2025-04-14 16:21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KakaoTalk_20240116_162127988
대전시는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활용한 '기술지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고경력 인력을 기업에 연계해 맞춤형 기술 지도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기술 애로를 해결하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프로그램은 '기술향상(T-UP)'과 '기술닥터' 두 가지로 진행된다. '기술 향상'프로그램은 기업당 약 10회의 단기 멘토링을 통해 기술 개선 방향을 제시하며, 총 13개 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300만 원의 멘토링 비용을 지원한다. '기술닥터' 프로그램은 멘토로 지정된 고경력 과학기술인이 최대 6개월간 기업에 상주하며, 집중 기술지도를 수행하며, 6개 기업을 선정하며 기업당 월 최대 18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대전 소재 중소·벤처기업으로 IT, 바이오, 항공, 국방 등 이공계 분야에서 기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다. 기업의 성장단계와 기술 수준을 고려해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1일까지 대전기업정보포털을 통해 2개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전테크노파크에서는 이번 사업의 멘토로 활동할 고경력 과학기술인도 상시 모집 중이다. 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퇴직자 또는 퇴직 예정자(3년 이내)는 과학기술인 온라인 플랫폼에 전문가로 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

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대전시는 '과학기술인 예우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고경력 인재의 역량을 지역 산업에 적극 연계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기술 기반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청권 인구감소지역 15곳 그대로… 대전 원도심 3곳 ‘인구활력+지역’ 전환
  2. "우리 위성이다,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진 사출 지켜보며 환호
  3. 충남대 통합신청서 부결 한 달…“국립대 통합 재추진 필요” 민병권 대표 제언
  4. 누리호 5차 발사 성공…대전 한국형 뉴스페이스 도약 가속도
  5. [한글날 제정 100주년]AI 시대, 한글의 힘을 기르자
  1. 대전대학교 대전광역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가족·돌봄 지원 협력체계 구축 공동협약
  2. ‘가갸날’에서 한글날까지 100년…대전·세종에서 즐기는 한글날
  3. 우송정보대 앵커사업단, 산학연 EXPO서 현장형 인재양성 성과 공개
  4. 건양대, 로고스AI와 손잡고 ‘데이터 주권 AI’ 인재 양성
  5. 오석진 대전교육감 “AI활용 기초학력 보장하고 학업성취도 높일 것”.

헤드라인 뉴스


대전 무임교통 3만원 제한… 어르신 3명중 1명 한도초과

대전 무임교통 3만원 제한… 어르신 3명중 1명 한도초과

대전시가 내년부터 70세 이상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을 월 3만원 한도로 축소하기로 한 가운데 현재 이용자 3명 중 1명 이상이 지원 한도를 넘겨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방식도 현재 사실상 무료 이용에서 본인이 교통비를 먼저 결제한 뒤 이용액을 돌려받는 방식으로 바뀔 예정이어서 제도 변경에 따른 고령층의 체감 부담도 커질 전망이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어르신 무임교통카드 이용자는 모두 11만 1997명이다. 이들의 1인당 월평균 교통비 이용액은 2만 8586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월 3만 원을 초..

축구대표팀 ‘병역 논란’ 후폭풍…53년 병역특례 폐지 수순 밟나
축구대표팀 ‘병역 논란’ 후폭풍…53년 병역특례 폐지 수순 밟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다시 불붙은 예술·체육인 병역특례 제도가 53년 만에 존폐 기로에 섰다. 일부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금메달 획득 후 병역 혜택을 과도하게 부각하는 언행을 보이면서 여론이 악화한 가운데 정부가 '궁극적 폐지'를 공식화하고 정치권에서도 관련 법안까지 나오면서다. 선수들의 경솔한 행동이 그동안 누적돼 온 형평성 논란에 기름을 부은 셈이다. 8일 정치권과 정부 등에 따르면 강신철 국방부 장관은 전날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병역특례를 단계적으로 줄여 최종적으로 폐지하는 것이 국방부의 목표라는..

지역화폐 몸집 키우는 정부·지자체… 소비 쏠림에 실효성 물음표
지역화폐 몸집 키우는 정부·지자체… 소비 쏠림에 실효성 물음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발행을 확대하고 있지만 소비가 일부 상권에 집중되면서 정책 실효성을 보다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비와 지방비가 투입되는 만큼 발행 규모뿐 아니라 지역 내 소비가 어디로 흘러가는지까지 정책 평가에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7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기본계획(2026~2030)'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31조 2000억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국비도 올해 1조 1500억 원에서 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확 앞둔 황금 들녘 수확 앞둔 황금 들녘

  •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 ‘은행 열매를 피해라’ ‘은행 열매를 피해라’

  • ‘한글, 예술이 되다’ ‘한글, 예술이 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