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 16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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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 16년 연속 선정

의료서비스 수출 선도대학으로 발돋움

  • 승인 2025-04-15 07:07
  • 수정 2025-04-15 13:05
  • 신문게재 2025-04-16 12면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순천향대 GTEP사업단이 기념촬영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에 참가한 순천향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총장 송병국)가 1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하는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GTEP)'에 2009년부터 16년 연속 선정됐다.

순천향대 GTEP 사업단(단장 안경애 교수, 국제통상학과)은 산학연계형 무역실무 교육, 해외 전시회 참가, 중소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한 수출 실무 경험 제공, 전자상거래 활동 등 실질적인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실전 감각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GTEP 사업단은 4월 초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CMEF)' 참가하는 한편, 7월에는 베트남 하노이의 'K Med Expo Vietnam & Hanoi Int'l Meditech', 9월에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Medical Fair Thailand 2025'에도 참가할 예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의 실무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다.

안경애 GTEP 사업단장(국제통상학과 교수)은 "헬스케어와 의료 분야는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산업인 만큼, 이 분야에 특화된 인재 양성이 지역 산업에도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마케팅을 확대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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