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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 |
이번 멘토링에서는 최근 타 시군 부패 사례에 대한 토론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청렴공감토크를 진행했다. MZ세대는 리더십, 부서장 역할, 회식 문화 등 조직 문화 전반에 대한 의견과 고충을 공유하며 청렴도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청렴 리버스 멘토링은 보령시가 2025년 새롭게 추진하는 시책으로, 후배 직원이 고위직의 멘토가 되어 청렴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보령시는 이번 멘토링을 시작으로 시책 추진을 확대하고, 4대 분야 30개 중점과제와 '1부서 1청렴시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청렴은 갑질 근절, 수평적인 공직 분위기 등 조직 내부에서부터 시작된다"며 "MZ세대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공감하며 소통하는 청렴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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